우아한형제들, 설 앞두고 446억 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
작성 : 2025.01.17 02:10:23
업데이트 : 2025.01.17 02:10:23
지급일 최대 7일 앞당겨 조기 지급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설 명절을 맞아 입점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입점 외식업주 및 소상공인에 약 446 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배민은 설,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 맞춰 매년 조기 정산을 진행하고 있다.
올 설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은 ▲가게배달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원래 예정일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정산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월 22일 수요일 발생한 정산 금액은 영업일 기준 3일 후에 지급되기에 기존대로라면 연휴 이후인 31일에 정산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7일 빠른 24일에 입금될 예정이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의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업주가 받을 금액을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해 입점 업주들이 더욱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