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아메리카노 4,700원으로 인상…24일부터
작성 : 2025.01.20 05:17:00
업데이트 : 2025.01.20 05:17:00
스타벅스가 아메리카노 등 일부 음료의 가격을 인상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4일(금)부터 커피와 티 카테고리 일부 음료의 가격 조정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24일부터 톨 사이즈 커피와 티 음료 2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기존보다 200원 오른 4,700원이 된다.
톨 사이즈 음료 가운데 10종은 동결하고 1종은 인하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에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과 600원 올렸고, 지난해 11월에는 아이스 음료 톨 사이즈 11종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 측은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를 노력했으나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