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냉부해' 이찬오 셰프, 유리 통창 레스토랑 지목…"380만 원 안 주고 버텨" 유명 셰프 A씨가 레스토랑 유리 통창에 깔려 다친 여성에게 합의금을 주지 않아 고소를 당한 가운데 이찬오 셰프가 운영 중인 레스토랑 '마누테라스'에 별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유명 셰프 A씨의 서울 서초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11월 유리 통창이 무너지면서 그 앞을 걸어가던 40대 여성을 덮쳐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는 다리와 얼굴 등 곳곳에 멍이 들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합의금으로 380만 원을 요구했지만 주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유명 셰프 A씨가 방송인 김새롬의 전 남편인 이찬오 셰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레스토랑은 이찬오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마누테라스'로 지목됐다. 현재 '마누테라스' 후기에는 별점 1점과 함께 "봉변당하기 싫으면 옆에 지나가지도 마라", "사람이 죽었을 수도 있는데 꼴랑 380만 원이 아까워서 안 주고 버티냐", "유리 통창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달려왔다", "이 사람은 이슈가 너무 많다" 등 내용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2015년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이혼했다. 2017년에는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을 통해 해외에서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해시시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자 흡입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이찬오 셰프는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2025.03.06

유명 셰프 식당서 전치 4주 입었는데…"합의금 못 줘" 오리발 방송에 출연한 유명 셰프가 합의금을 주지 않아 고소를 당했다. 지난 5일 TV조선 뉴스에 따르면 유명 셰프 A씨의 서울 서초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지난해 11월 유리 통창이 넘어지면서 그 앞을 걸어가던 여성을 덮쳤다. 공개된 폐쇄회로(CC) TV에는 우산을 쓰고 길을 걸어가던 여성이 갑자기 쓰러진 무언가에 깔려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는 다리와 얼굴 등 곳곳에 멍이 들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후 B씨는 치료비 등 합의금으로 A씨에게 380만 원을 요구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해당 셰프는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레스토랑은 유명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당시 통창이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3.06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마지막 무대 예고…66년 가수 인생 마무리가수 이미자가 데뷔 66년 만에 마지막 무대를 예고했다. 은퇴라는 표현을 쓰지 않으면서도 이번 공연이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가 될 것임을 밝혔다. "은퇴 아닌 마지막 무대"…세종문화회관서 대미 장식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에서 이미자는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번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자는 “단을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노래할 수 없을 때 조용히 그만두는 것이 낫다고 여겼다”며 “하지만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말을 확실히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가 언급한 마지막 무대는 오는 4월 26~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연 ‘맥을 이음’이다.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 등이 함께하며, 이미자의 대표곡과 전통가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미자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전통가요의 맥을 후배들에게 이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가요가 사라질까 걱정했는데, 후배들이 그 맥을 이어가게 됐다. 그렇다면 나는 이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959년 ‘열아홉순정’으로 데뷔한 이미자는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전통가요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66년 동안 한국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로 활약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의 명곡을 비롯해 후배 가수들과의 협업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 대표곡들이 전통가요 듀엣 무대와 세대별 감성 무대를 통해 재해석된다. 한편, 지난해 가황(歌皇) 나훈아가 은퇴를 선언하고 전국투어를 끝으로 무대를 떠난 바 있다. 이에 이어 이미자도 마지막 무대를 예고하며 한국 전통가요계의 한 시대가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2025.03.06


[영상] '블랙핑크' 로제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

2025.03.05


[영상] 'NCT' 출신 태일, 현역 아이돌 최초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행

2025.03.05


[영상] '첫사랑 아이콘' 왕대륙,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2025.03.05

구준엽, 고 서희원 유골 한 달째 자택 보관…이웃들 "빨리 치워라" 항의 가수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유골을 자택에 장기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웃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대만 ET투데이는 지난 4일(현지 시각) 구준엽이 아직 서희원의 유골을 안치할 장소를 결정하지 못해 자택에 보관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고 서희원을 기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고 있어 고인의 유해가 한 달 가까이 집 안에 보관되고 있다. 여기에 구준엽이 대만의 사립 묘지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아직 장의사와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웃 주민들은 거센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고 서희원의 유골을 빨리 어디든 안치하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고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구준엽이 "언제든지 아내를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은 1994년 여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와 함게 그룹 'SOS'로 데뷔했다. 소속사와 분쟁 탓에 팀명을 'ASOS'로 바꾸고 2003년까지 활동했다. 고인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쯤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운명처럼 23년 만에 재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 구준엽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서희원의 유산 1200억 원을 유가족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3.05

낮술 먹고 뉴스 진행한 조창범 앵커…결국 JIBS '중징계' 받았다 뉴스 앵커가 술을 마시고 생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됐던 JIBS 제주방송이 중징계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앵커의 음주 방송이 의심되는 부자연스러운 내용을 내보낸 JIBS TV 'JIBS 8뉴스'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이날 서면 의견 진술에서 JIBS 측은 "앵커가 반주 후 감기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대체 앵커란 사실을 인지했다고 한다"며 "PD가 뉴스 시작 후 이상하다고 생각해 즉각 중단했고 이후 사과 방송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앵커에게 정직 3개월과 1년간 뉴스 제작 배제 징계를 내렸다"며 "책임자인 취재기획팀장에게도 경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방심위는 "사후 조치에 적시성이 없었다"며 "몇십 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방송 사고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음주 방송이다.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3월 30일 방송된 'JIBS 8뉴스' 진행자였던 조창범 앵커는 단어를 부정확하게 발음하는가 하면 총선 후보자들 이름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등 음주 방송을 의심케 했다. 방송 이후 JIBS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창범 앵커가 음주 방송을 한 게 아니냐는 항의가 이어졌다. 결국 JIBS 측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JIBS 측은 "조창범 앵커가 낮에 식사와 함께 반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감기약을 동시에 복용하면서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5.03.05

'첫사랑 아이콘' 왕대륙,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재벌 2세 동원" 대만 배우 왕대륙(34)이 병역 기피에 이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왕대륙은 지난 4일 오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왕대륙은 지난해 4월 대만으로 귀국하면서 공항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운전기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동원해 폭행을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왕대륙은 출발 전에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벌였다. 마찰은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도 이어졌다. 그가 차에 소지품을 두고 내렸는데 테슬라 문 여는 법을 몰라 창문을 세게 두드리며 항의를 한 것. 결국 두 사람은 서로 욕설하며 언쟁을 벌이게 됐다. 이에 분노를 참지 못한 왕대륙이 재벌 2세 지인을 불러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왕대륙의 병역 기피 혐의를 수사하던 중 그의 휴대전화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하면서 살인미수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왕대륙은 병역 브로커에게 한화 약 4400만 원을 건네고 심장병 등 지병을 앓은 것처럼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한화 약 65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였다. 왕대륙은 오는 13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면서 입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 '장난스런 키스' 등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대만에서는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통하기도 한다. 

2025.03.05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 티빙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29)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권성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20일 김태이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아직 첫 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앞서 김태이는 지난해 9월 15일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행인은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이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김태이는 음주운전 혐의 관련 경찰 조사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고 정차한 상태에서 주차 관리자가 차를 이동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월 김태이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청해 재수사했고 같은 해 12월 다시 송치돼 서울중앙지검이 수사를 이어왔다. 김태이는 지난 2016년 연극 '우리가 처음 사랑했던 소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병원선', '황후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22년에는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 유명세를 얻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