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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심하면 우울증 위험도 커”… 어떤 여성이 취약?시간 이미지39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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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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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피해액만 160억 원"…결혼 2년 차 아내, 직장 동료 사기에 극단적 선택결혼 2년 차 아내가 20년 지기 동료의 160억 원대 사기 행각에 속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오래 알고 지낸 직장 동료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어머니와 통화를 마지막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지선 씨의 사연이 나왔다. 김 씨를 벼랑 끝으로 몬 건 20년간 함께해 온 직장 동료 송혜숙 씨다. 남편은 어느 날 아침 경찰의 초인종 소리에 깼다. 휴대전화만 남기고 사라진 아내 김 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것. 두 사람은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였다. 김 씨의 휴대전화엔 대출 내역이 있었다. 대출금은 약 2억 3000만 원. 남편은 모든 게 송 씨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경매에 입찰할 때 해당 주민등록지에 인원수가 많으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해서 이름만 좀 올리게 해달라고 했다"며 송 씨가 김 씨의 신분증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동료는 김 씨의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 남편은 "오래 본 사람이니까 믿었던 거다. 화를 내다 자책을 하더라. 송 씨가 죽인 거다. 그렇게 믿었던 사람인데 뒤통수를 쳤으니까"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더 충격적인 건 피해자는 김 씨뿐만이 아니었다. 피해자는 총 41명. 대부분 송 씨와 일한 직장 동료였다. 피해 금액은 최소 1억 원부터 5억 원까지 총 160억 원 정도였다. 똑같이 경매 권유를 핑계로 명의를 빌려주면 수수료를 주겠다고 했고 피해자들은 서로가 연루된 사실조차 몰랐다. 각종 개인정보를 준 피해자들이 송 씨를 의심하지 않은 이유는 따로 있었다. 송 씨는 회사 내에서 워낙 평이 좋았고 차도 2대나 끌고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었단 소문이 있었다. 피해자들은 "대출을 내가 한 게 아니지 않냐. 대출 서류엔 인감이랑 이런 사실 확인서도 들어가 있지 않다"고 억울해했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대면 대출이 된 은행을 찾아가 물었지만 어떤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승인 났던 내용을 봤는데 특이 사항은 없었다. 가지고 온 서류가 완벽했다"고 설명했다. 한 피해자는 "나한테 사기 칠 줄 몰랐다. 내가 수술하고 70만 원이 필요했는데 언니가 바로 도와줬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 믿음은 2억 원의 빚으로 돌아왔다. 또 다른 피해자는 본인 명의의 집에 자기도 모르게 전세 세입자로 되어 있기도 했다. 송 씨는 비슷한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 대상을 물색하며 사기극을 멈추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공범이 있을 거라고 추정했다. 혼자선 할 수 없는 일이고 은행과 부동산에 남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여러 계약서 속에 송 씨와 사실혼 관계인 남편 장 씨의 이름이 등장했다. 근데 장 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분노를 표했다. 이들은 "20년 동안 옆에서 도와줬던 사람이 저럴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나", "결혼 2년 차 신혼부부였는데 안타깝다", "은행 대출이 저렇게 쉽게 되는 줄 몰랐다", "함부로 개인정보를 넘기면 안 된다", "신분증을 건네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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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구준엽
아내 잃은 구준엽, 건강 이상설 확산…"근육 소실+쇠약해진 모습" '클론' 구준엽이 부인상을 당한 가운데 그의 건강 악화설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정확한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대만 이핑뉴스는 13일 고 서희원의 작별식에 참석한 구준엽이 크게 쇠약해진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구준엽 지인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전에 탄탄한 몸을 가졌던 구준엽이 심각한 근육 소실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고 서희원이 구준엽을 처음 만난 날 "근육맨"이라고 부르며 호감 섞인 애칭을 썼다고 알려진 바 있어 고인이 좋아하는 매력을 잃어가는 구준엽의 모습이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서희원은 1994년 여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와 함게 그룹 'SOS'로 데뷔했다. 소속사와 분쟁 탓에 팀명을 'ASOS'로 바꾸고 2003년까지 활동했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 시리즈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쯤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운명처럼 23년 만에 재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 지난 3일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후 5일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서희원의 유골함은 대만 자택에 임시 안치된 상태다.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구준엽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서희원의 유산 1200억 원을 유가족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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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가공육. / 이미지 투데이
나도 모르게 염증을 키우는 음식 5가지염증은 자극, 부상 또는 감염에 대한 면역계의 반응이다. 단기 염증은 부상과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정상적이고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만성 염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를 손상시키고, 특정 암과 심장병을 포함한 다양한 심각한 건강 문제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염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1. 설탕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탄산음료, 사탕, 아이스크림 등 설탕이 많이 첨가된 음식과 음료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고, 신체의 염증 경로가 활성화되어 염증이 악화된다. 장내 미생물 불균형은 유익한 미생물이 줄고 해로운 미생물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첨가당이 많은 식단은 심장병, 비만, 지방간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2. 패스트푸드패스트푸드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와 함께 염증이 증가할 수 있다. 패스트푸드에는 가공육, 정제된 곡물, 설탕, 소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은 모두 염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염분이 많은 식단은 전염증성 단백질인 TNF-α와 IL-6의 생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고염분 식단은 류마티스 관절염(RA)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동맥에 플라크가 쌓이는 동맥 경화를 유발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3. 붉은 육류와 가공육스테이크, 베이컨, 핫도그 같은 붉은 육류와 가공육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체내 염증성 단백질과 화합물 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특히, 비만 여성의 경우 붉은 육류 섭취가 C-반응성 단백질(CRP)과 MIP 같은 염증 지표 상승과 관련이 있다. 또한, 붉은 육류는 장내 세균에 의해 TMAO라는 화합물을 생성하며, 이는 염증과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4. 튀김 음식감자튀김, 베이컨, 프라이드 치킨 등 튀김 음식에는 AGEs(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가 다량 포함되어 있다. AGEs는 당과 단백질, 지방이 결합하며 생성되는데, 이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촉진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가 항산화 방어 체계를 압도할 때 발생하며, 세포 손상과 염증의 원인이 된다. AGEs는 노화를 촉진하고, 당뇨병, 심장병, 특정 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5. 포장음식 및 냉동식품류칩, 크래커, 냉동식품, 설탕이 많이 든 제과류와 같은 포장 및 편의식품에는 염증을 촉진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이들 식품에는 설탕, 나트륨, 정제된 곡물이 많이 들어 있으며, 과도하게 섭취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가공식품 100g을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혈액 내 CRP 수치가 4%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P 수치 상승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염증을 줄이려면? 염증을 줄이려면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베리류, 사과, 포도, 케일, 시금치 같은 식품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아보카도, 올리브 오일 같은 건강한 지방과 송어, 연어 같은 해산물도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유해 물질 노출을 줄이고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염증이 우려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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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핑계고
배우 최다니엘, 고가 선물 되팔이 논란…"중고마켓에 내놨다"배우 최다니엘이 뜻밖의 선물 되팔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 미니 핑계고에는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유재석과 한상진, 최다니엘, 조세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한상진에 대해 평소 지인들에게 선물을 잘하기로 유명하다면서 "내가 친구랑 형을 만나러 가면 쇼핑백이 있다. 거기에 선물로 줄 옷이랑 패딩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상진은 "조세호 친구가 내 패딩이 예쁘다고 한 거다. 그래서 그 다음에 만날 때 하나 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누가 이 형 골프채 들고 '드라이버 너무 좋다'고 하면 다음에 선물해준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돈이 그렇게 많은 거냐"면서 놀라워했다. 다만 최다니엘은 "근데 난 아직 받은 적이 없다"고 푸념했다. 그러자 한상진은 "너 받은 적이 없다고?"라며 황당해 한 뒤 고가의 소파를 선물해 줬다고 밝혔다. 한상진은 "근데 얘가 그걸 중고마켓에 내놨다. 미XX이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도 "이거 안 되겠네. 그걸 어떻게 거기에 내놓냐. 나 가만히 안 있을 거다"라고 거들자 당황한 최다니엘은 급히 해명에 나섰다. 최다니엘은 "우선 토크가 너무 상기돼 있다"고 진정시킨 뒤 "100만 원 넘는 소파를 집들이 선물로 받았다. 다만 아직 중고마켓에 내놓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한상진은 "근데 얘가 하겠다고 나한테 허락을 맡고 있다"며 어이없어 했고 최다니엘은 "2년간 용산에 살면서 짐이 너무 많아진 거다. 근데 그 소파가 편한 만큼 엄청 크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 '그냥 내놔서 판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대리 분노를 표했고 한상진은 "나 진짜 큰마음 먹고 사준 거다"라고 강조했다. 최다니엘은 "아직 (해명) 안 끝났다. 결국 내놓지 않았다. 후배 동생을 줄까 생각 중이다. 집에 놓을 데가 없다"며 재차 해명을 늘어놨다. 최다니엘은 "너무 고맙고 잘 사용하긴 했는데 지금 사는 집이 그 전 집보다 평수가 작다. 그래서 지금은 베란다에 내놨다. 이제 강아지들이 거기서 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상진은 "그 소파를 사준 지 2년 밖에 안 됐다. 완전 새거다. 근데 얘네 집에 갔는데 소파가 없었다. 베란다에 있으니까 안 보인 거다. 강아지들이 다 뜯어먹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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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키노시타 유우카. / 유튜브 캡처
500만 구독자 日 먹방 유튜버, 은퇴 폭탄 선언한 이유가...구독자 520만명을 보유한 일본의 인기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40)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오랜 기간 대식 먹방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최근 나이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11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노시타 유우카는 지난 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제 대식가로서 활동을 계속하기 어렵다"며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오는 2월 4일에 40세가 된다"며 "몇 년 동안 건강이 악화되어 매우 지쳤다"고 말했다. 키노시타는 "평범하게 먹는 것은 가능하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예전만큼 많이 먹을 수 없을까 봐 두렵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마른 체구에도 불구하고 닭튀김 600개, 햄버거 100개, 라면 5㎏ 등을 먹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키노시타는 한국 음식을 자주 소개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했다. 그는 2009년 일본 리얼리티 쇼 '대식가들의 전투'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으며, 2014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본격적으로 대식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키노시타는 지난해 초 양극성 장애(조울증) 치료를 위해 7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가 8월에 복귀한 바 있다. 그는 "천천히 정신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은 없으며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에 만족한다"고 전했다.먹방 콘텐츠를 중단하지만, 유튜버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시청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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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박봄
박봄 소속사 측 "이민호와 또다시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려워"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이 이민호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내놨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3일 한 연예 매체와 인터뷰에서 "개인 SNS 계정의 경우 아티스트의 사생활 공간으로 자세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전 해프닝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평소 박봄은 이민호에 대한 팬심으로 알고 있다. 부계정의 진위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며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봄과 이민호의 얼굴이 나란히 담겨 있었다. 투샷은 아니고 각기 다른 셀카를 이어붙인 것이었다. 박봄은 지난해 9월에도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 사진에 올렸다가 셀프 열애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평소 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만큼 단순한 팬심에 의한 게시글인지 공개 열애로의 전환인지 네티즌들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다만 당시 박봄 측은 "단순 팬심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열애를 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일각에서는 박봄이 이민호와 교제하는 사이도 아닌데 계속 SNS 계정에 열애설 어그로를 끌어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4월 12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2025 2EN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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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손나은
YG 측 "손나은, 휴대전화 해킹 후 협박 당해…한차례 금전도 건넸다"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이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 당하면서 협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손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손나은 SNS 계정을 통해 "최근 손나은의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해킹범은 불법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했다. 손나은은 가족 및 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이에 한차례 응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해킹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하며 다시 협박을 해오고 있다. 손나은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연락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은 이미 경찰에서 정식 수사 중이다.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과 관련한 일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재 정식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길 정중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이 협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7년 폭발물 테러 위협을 받기도 했다. 손나은의 행사 일정을 앞두고 경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는 허위 신고로 밝혀져 행사가 예전보다 조금 늦게 진행됐다. 당시 손나은 소속사 플랜에이 측은 "현재 상습 협박범은 해외 거주 중인 것으로 최종 파악됐다"며 "신상까지 모두 파악된 상황이며 인터폴도 나서 해당 인물을 검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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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지드래곤
새 앨범 발매 앞둔 지드래곤, 카리나와 함께 있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가수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에 힘을 보탰다. 카리나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 수록곡 뮤직비디오 출연했다. 카리나는 '에스파' 데뷔 전인 지난 2019년 그룹 '샤이니' 태민의 솔로곡 '원트', '동방신기' 유노윤호 솔로곡 '뷔자데' 등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만 출연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시'에는 선발매곡 '파워', '홈 스위트 홈'을 비롯해 '투 배드', '드라마', '아이 빌롱 투 유', '테이크 미', '보나마나', '자이로-드롭'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지난해 하반기 '파워', '홈 스위트 홈'으로 저력을 보여준 지드래곤이기에 이번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했다. 지드래곤은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내달부터 월드투어에 들어간다. 카리나는 지난 2020년 11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걸그룹 '에스파'로 데뷔했다. 기존 아이돌 비주얼 라인과는 180도 다른 '뱀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 '블랙 맘바', '드라마', '수퍼노바', '위플래시'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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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최강록셰프
"대체 왜?"…예약 2만 건 받은 최강록 셰프, 지난해 12월 폐업 수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최강록 셰프가 식당을 폐업했다. 한 매체는 최강록 셰프가 운영하던 '식당네오'는 지난해 12월 이미 폐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다만 최 셰프는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셰프 지인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가게를 새로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던 것으로 안다"며 "가게 운영이 어렵다거나 방송 활동, 임대료 문제 등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셰프는 지난해 2013년 방송된 올리브 '마스터셰프코리아2'에서 우승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조림 대가의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흑백요리사' 공개 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이 모두 화제가 됐지만 특히 최 셰프와 '식당네오'는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가장 많은 검색량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식당네오'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해 1분 만에 한 달 치 예약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식당네오'를 정리한 최 셰프는 당분간 방송 활동 등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2'에 출연 중이다. 오는 22일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주관식당'에도 문상훈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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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하니
어도어 탈출한 '엔제이지' 하니, 새 비자로 합법 체류 가능해졌다 그룹 '뉴진스' 출신 하니가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팀 '엔제이지(NJZ)'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새 비자를 발급받았다. '엔제이지' 멤버 부모들은 지난 12일 공식 SNS 계정에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11일)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어도어를 소속사로 기재한 (비자) 연장 동의서에 서명을 요구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불법 체류가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일을 보내는 등 비자 문제를 빌미로 부모와 당사자에게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베트남계 호주인인 하니는 지난해 11월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이달 초 기존 비자가 만료된 상태였다. 이번에 받은 새 비자는 어떤 종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예술흥행(E-6) 비자가 필요하며 이는 소속사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E-6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 국적 연예인은 최장 년까지 국내에 체류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하니가 소속사 개입 없이 체류할 수 있는 기타(G-1) 비자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뉴진스' 전 멤버들은 독자 행보를 선언하며 새 그룹 '엔제이지'를 만들었다. 이들은 내달 홍콩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컴플렉스콘'에 출연할 예정이다. 멤버 민지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달 23일 '엔제이지'의 데뷔곡이자 신곡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법적으로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법원에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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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