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효과"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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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새론 논란 격화, 양측 주장 팽팽히 맞서배우 고(故) 김새론의 모친이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관계를 폭로하며 "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박해 양측의 공방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된 입장문에서 김새론의 모친 김모 씨는 "새론이는 언론을 향해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며 "도박을 즐기거나 유흥을 일삼은 적 없으며, 자숙하지 않았다는 비난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셀프 열애설' 등의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조작된 사진으로 열애설을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씨는 "김수현은 강력한 소속사와 변호인을 통해 논란을 정리할 수 있었지만, 새론이는 가족 외에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새론이는 극심한 악플과 정신적 고통 속에서 3년을 버텼다"며 "딸이 연기자로서 인정받았던 명예를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수현과의 관계, 새로운 국면 맞아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와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2015년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 김수현과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김수현의 권유로 소속사를 옮긴 사실도 언급했다. 특히 김새론이 소속사와 김수현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음주운전 사고 이후 손해배상과 위약금 문제로 빚 독촉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즉각 반박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수현과 김새론은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귄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사진에 대해서도 "2020년 겨울 같은 날 촬영된 것이며, 미성년자 시절이 아니라는 증거로 메타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측 주장 엇갈려, 법적 공방 가능성도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은 약 11억 1,400만 원이었으며, 회사가 배상액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끝에 7억 원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의 채무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수현은 당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새론 측은 추가적인 증거를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논란이 계속될 경우 양측 간의 법적 대응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열애설을 넘어 연예계 내 미성년자 보호 문제와 관련한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5.03.15

캐롯 ‘요즘 자동차보험 뭐 듦?’ 캠페인,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수상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 ‘요즘 자동차보험 뭐 듦?’이 2025년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좋은 광고상(디지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캐롯은 디지털 시대에 맞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요즘 자동차보험 뭐 듦?’ 캠페인은 넷플릭스의 ‘요즘 넷플 뭐 봄?’을 오마주한 광고로, 다소 비슷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광고를 캐롯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의 특장점을 활용해 친숙한 콘텐츠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스릴러, 연애 리얼리티,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AI 사고케어 서비스, 자유로운 보험료 납부 방식, 안전운전 특약 등 캐롯손해보험의 주요 혜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유튜브, SNS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공개됐으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형식과 차별화된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1993년부터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광고 시상식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가장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좋은 광고상(디지털 부문)은 온라인 영상 광고, 소셜미디어 캠페인, 인터랙티브 광고 등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광고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광고상에서 디지털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3.14

KGM, 결손금 해소로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속도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액면가 조정 방식의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KGM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결손금 보전 목적으로 액면가 5000원의 보통 주식 1억 9640만 4254주를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안정성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감자 결정으로 KGM 자본금은 기존 9820억2127만 원에서 감자 후 1964억 425만4000원으로 80% 감소하게 된다. 액면가만 감액하는 것으로 감자 전후 발행 주식 수와 자본 총계는 변동되지 않는다. 이번 감자 결정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감자를 통해 차익만큼 결손금을 보전할 수 있어 과거 쌍용자동차에서 기업회생절차 종결 시 해결하지 못한 누적 결손금 1조1325억 원은 모두 소멸하게 된다. 특히 누적 결손금이 해소되고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져 배당 가능한 이익이 실현되면 궁극적으로 배당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주들의 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 정책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상감자로 발생한 감자 차익(7856억1701만 원)은 전액 결손금을 보전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결손금이 장기적으로 재무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무상감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회계상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3월 26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의결하면 KGM은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주식 거래 정지 기간을 갖게 된다. 감자 기준일은 4월 11일이며, 5월 9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KGM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조 7,825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영업이익 등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하지만, KGM은 외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여전히 누적 손실 등으로 인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GM은 이러한 시장 반응 불식을 위해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신모델 출시 확대를 통해 판매 활성화와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감자 결정은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향후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신용도 상승 효과와 투자 유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03.13

롯데웰푸드, 글로벌 동시 출시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롯데웰푸드는 1983년 빼빼로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신규 플레이버(flavour)를 국내외에 동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한빼빼로에 ‘K-디저트’의 맛을 담아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대표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이다. 출시 전 실시한 외국인 대상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팥빙수와 인절미를 떠올리는 응답자가 많았으며 선호도 역시 높았다. 롯데웰푸드는 한국의 젊은 소비자들도 일명 ‘할매니얼’ 등 전통을 재해석하는 트렌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틱 과자에 인절미맛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팥맛 쿠키 분태를 더한 형태다. 빼빼로 본연의 달콤한 맛에 고소한 콩고물의 풍미를 담은 초콜릿과 바삭한 식감을 주는 쿠키가 더해져 외국인 소비자에게는 이색적인 맛과 먹는 재미를, 한국인에게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식과 K-스낵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가장 한국적인 맛을 빼빼로에 담아 국내외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글로벌 스낵 시장에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3

LF 질스튜어트뉴욕, 롯데 잠실점 리뉴얼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히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66㎡ 규모로 새단장한 질스튜어트뉴욕 매장은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예술적인 감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보 예술가 신예진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신예진 작가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로, 매장에 전시된 오브제는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뉴욕’의 정체성을 살려 뉴욕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탈바꿈시켰다”라며, “브랜드의 차별화된 감성과 예술적 영감이 공존하는 아트 갤러리 형태로 구현해 단순한 매장을 넘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체험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3.13

LG전자, ‘LG크루’ 5기 출범… Z세대 시선으로 고객가치 찾는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Z세대 고객경험 자문단 ‘LG크루’ 발대식을 열었다.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16명과 LG전자 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 권혁진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들로 구성된 LG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초기 주로 디자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논의되던 LG크루의 주제는 해를 거듭하며 Z세대가 일상·문화·활동 등에서 접할 수 있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등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LG크루는 4개 팀으로 나뉘어 총 6개월간 LG전자 연구원들과 함께 Z세대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 고객경험 발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LG크루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기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G크루는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을 공유한다. 지난해 운영된 LG크루는 최종 발표회에서 ▲Z세대 구독 고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Z세대에게 LG전자의 경험공간인 ‘그라운드 220’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 등을 제안한 바 있다. LG크루 활동 경험이 LG전자 입사로 연결되는 사례도 있다. 실제 그간 LG크루로 활동했던 대학생들 가운데 3명이 현재 LG전자에서 근무중이다. 이철배 부사장은 이 날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LG크루와 함께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열풍…제주, 글로벌 홍보 본격화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활용한 글로벌 제주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전광판, 버스정류장 등 1,200여 개소에서 티저 영상을 송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사계절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7일 1막(봄)이 190개국에 공개됐다.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TV쇼 부문 6위에 올랐으며, IMDB에서도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이 드라마의 로케이션 제작을 지원하며, 제주목관아, 성산일출봉, 김녕해변, 오라동 메밀꽃밭 등 제주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유도했다. 또한,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로케이션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지원하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 사업을 통해 ‘웰컴 투 삼달리’, ‘아일랜드’, ‘슬픈열대’ 등 다양한 작품이 제주에서 촬영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폭싹 속았수다’의 성공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국내외 작품의 제주 촬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를 글로벌 영상 콘텐츠 촬영지로 정착시키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제주 자연과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3

신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신설…지역 특화 금융 지원 강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인천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신협중앙회 임직원, 인천 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 책임자,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지역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내 78개 점포를 총괄하며,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신협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신설은 기존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인천을 독립 운영체계로 분리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동안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전역에 걸쳐 138개 조합, 313개 점포를 관할하면서 보다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신협중앙회는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통해 보다 세밀한 경영 지원과 현장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인천지역본부 신설을 계기로 지역 조합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지도·감독을 통해 인천지역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과 서민금융 확대 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개소식에서 “인천지역본부 신설은 조합별 자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 지역 신협이 조합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10개 지역본부 체제를 12개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금융 전략을 실행하고, 신협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 중심의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개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2025.03.13

현대캐피탈, The Kia EV4 전용 금융 프로그램 선봬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 ‘The Kia EV4(이하 EV4)’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5.8km/kWh의 복합전비를 통해 1회 충전으로 533km 주행이 가능하다.이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1회 충전 시 가장 긴 주행거리다. 또, EV4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최첨단 편의 사양을 도입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EV4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EV4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전용 할부 상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시 할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EV4를 살 때, 탈 때, 팔 때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에 담았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EV4 고객들을 위한 ‘K-Value 할부’와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다. 우선, 현대캐피탈의 K-Value 할부 상품을 이용해, EV4를 올해 6월 이내에 출고하는 고객은 36개월 기준 3.9%의 고정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K-Value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가격(잔존가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차량가의 1% 이상만 결제하면 저렴한 금리 혜택과 함께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 시점으로 미룰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차량가 4,192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4 스탠다드 에어 모델을 선수율 2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K-Value 할부로 구매하면 36개월 동안 매월 33만 원 정도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매력적이다. K-Value 할부 이용고객이 EV4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4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다시 구매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4의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구매가격의 최대 6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이럴 경우 고객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할부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배터리 라이프 케어는 현대캐피탈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K-Value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고객은 K-Value 할부를 중도 상환 없이 계약 만료 시점까지 이용하고, 오토핸즈를 통해 차량을 매각한 후, 부여 받은 배터리 관리 목표점수(마이 리워드 스코어)를 달성하면 200만 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마이 리워드 스코어는 운전자의 주행 정보, 운전 습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배터리 수명과 관련된 데이터들을 점수화 한 것으로, 고객은 언제든지 본인의 마이 리워드 스코어를 현대캐피탈 공식 앱인 ‘현대캐피탈 카앤에셋(car&asset)’이나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전용 앱인 ‘B-Life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KIA)는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는 홈충전기 구매 지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 등 홈 충전에 필요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뿐만 아니라,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E-pit 충전 서비스 ▲픽업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출시와 함께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V4를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EV4에 최적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현대캐피탈의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월 납입금 감소부터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 기아 전기차 재 구매 시 리워드 혜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3.13

석류 섭취, 암 위험 감소? 최신 연구가 밝힌 진실과일 석류가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석류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종양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석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암 발병률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13일 미국 건강 포털 ‘더 헬시(The Healthy)’는 국제 학술지 ‘식품 과학 및 영양(Food Science & Nutrition)’ 최신 호에 실린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에는 한국을 비롯해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석류 속 폴리페놀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 성장 억제연구 결과에 따르면 석류에 포함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타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 성분들은 만성 염증을 억제하고 종양의 형성과 성장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석류가 암세포의 독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며 암 관련 신호 전달 경로를 변화시켜 항종양·항염증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류 섭취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폐암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석류를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면 암 발병률을 2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0만 명의 암 관련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석류는 암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 이점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해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피부 건강 개선, 심혈관 건강 촉진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석류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 연구진은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암 진단을 받은 경우 과도한 섭취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석류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고혈압 치료제 등을 복용 중인 환자는 섭취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석류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암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