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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재탄생한다대전시가 보문산 권역을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3월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797.7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보문산을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 휴양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 797.7억 원을 투입해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1단계(목달지구)와 2단계(구완지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이 마련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산림 복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체험시설도 확대된다. 휴양관 18실, 연립동 12실, 숲속의 집 20실 등 총 50실의 숙박시설과 20면 규모의 캠핑장이 조성된다. 또한,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휴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권역은 대전의 귀중한 자산이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은 이를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세계적 수준의 산림 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8

“통상임금 범위 확대”…인사노무정책과 노사관계에 변동 예고 지난 12월 19일 대법원은 한화생명보험과 현대자동차 전,현직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동안의 판례는 근로자가 받는 수당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기준은 정기성/일률성/고정성 3가지였는데 고정성의 기준을 폐기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상여금 같은 것들이 통상임금에 포함되게 되고, 성과급은 여전히 제외지만, 통상임금이 오르면 각종 수당이나 퇴직금 등이 다 오르게 돼 기업부담이 심해지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판결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한화생명보험과 현대자동차 전·현직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의 상고심을 선고하면서 '고정성'을 통상임금의 요건으로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고정성 기준을 폐기하는 것으로 판례를 변경했다. 대법원은 "근로자가 소정 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면 그 대가로서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하도록 정해진 임금은 그에 부가된 조건의 존부나 성취 가능성과 관계없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급일 기준 재직자일 것을 요구하는 정기 상여금에 관해서는 "근로자가 재직하는 것은 소정 근로를 제공하기 위한 당연한 전제"라며 "재직 조건이 부가돼 있다는 사정만으로 그 임금의 소정 근로 대가성이나 통상임금성이 부정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특정 일수 이상 근무를 요구하는 정기 상여금에 대해서도 "소정 근로를 온전하게 제공하는 근로자라면 충족할 소정근로일수 이내의 근무 일수 조건이 부가돼 있다는 사정만으로 그 임금의 통상임금성이 부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즉 특정한 조건을 만족할 때만 정기 상여금을 주는 규정을 회사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이유로 해당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배제할 수는 없다는 취지다. 통상임금이란 '소정 근로의 대가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금품'을 뜻한다.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수당·퇴직금 규모가 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경제계는 이번 판결로 인해 임금이 오르면서 각종 수당이나 퇴직금 등이 다 오르게 돼기업부담이 심해지고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판례후 새 법리에 따른 판결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소속 전·현직 환경미화원들이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출근 횟수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지는 조건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다. 이들은 단체협약 등에 따라 지급된 기말수당, 정근수당, 체력단련비, 명절휴가비 등의 상여금과 통근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며 2017년 소송을 제기했다. 환경미화원들은 통상임금 규모가 수정되면 휴일·야간근로 수당, 연차수당 등도 재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심과 2심 법원은 원고 측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여 강남구가 추가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강남구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고, 사건은 2021년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상고심에서 강남구는 “상여금이 근무 성적(출근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고정성이 없어 통상임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고정성은 통상임금을 판단하는 기존 3대 기준(정기성·일률성·고정성) 중 하나로, 추가 조건 없이 지급이 확정되어야 한다는 원칙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출근율 조건이 부가되었더라도 해당 상여금은 여전히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며 강남구의 상고를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출근율 조건이 붙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될 수 있다는 법적 기준이 명확해졌으며, 향후 유사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법)대륜 박동일 대표변호사는 “이번 판결로 인해 통상임금의 범위가 확대되어, 기업의 인사노무정책과 노사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기존에 통상임금에서 제외되었던 임금 항목들이 포함되면서, 연장근로수당 등의 법정수당 산정 기준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변호사는 이어 “이에따라 기업들은 이번 판례 변경에 따른 임금 체계 및 노무 관리 방안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법)대륜은 이번 판례가 기업들의 인사노무정책과 노사관계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통상임금 TF팀’을 조직하여 운영함과 더불어 오는 19일 관련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당 기업들에게 이에 걸맞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25.03.17

서울대 의대 교수들, '복귀 반대'에 비판 성명 "내가 알던 후배들 맞나" 일부 의대생들의 복학에 대해 의대생과 전공의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들끓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강도 높게 비판에 나섰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의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이름의 성명을 냈다. 이들 교수는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가. '내가 아플 때 내 가족이 이들에게 치료받게 될까 봐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더 이상 침묵하는 다수에 숨어 동조자가 될 수 없기에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서,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의료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박단(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페이스북 글들, 그 안에는 환자에 대한 책임도, 동료에 대한 존중도, 전문가로서의 품격도 찾아볼 수 없는 말들이 넘쳐난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정말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지, 이들 중 우리의 제자, 후배가 있을까 두려움을 느낀다”며 "조금은 겸손하면 좋으련만,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도 오만하기 그지없다. 그 글들을 읽다 보면 '내가 아플 때, 내 가족이 이들에게 치료받게 될까 봐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여러분은 2천명 의대 정원 증가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오류를 지적하면서 용기와 현명함을 보였지만,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로드맵도, 설득력 있는 대안도 없이 1년을 보냈다"며 "오직 탕핑(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과 대안 없는 반대만이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교수들은 "현재의 투쟁 방식과 목표는 정의롭지도 않고, 사회를 설득할 수도 없어 보인다"며 "이런 투쟁 방식에 계속 동조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을 '착취'로 언급하는 데 대해서는 "수련환경이 가혹하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 몇 년을 투자하고 전문의가 되는 것"이라며 "전공의 과정이 힘들다고 해서, 전문의가 된 후에도 그렇게 살고 있나. 대다수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러분은 현장을 지키는 동료 의사, 교수들을 비난하며 그들의 헌신을 조롱한다. 대체 동료애는 어디에 있나"라며 "'의사만이 의료를 할 수 있다'는 오만한 태도로 간호사나 보건 의료직들을 폄하하는 말을 서슴지 않는데, 솔직해져 보자. 응급실에서의 응급 처치, 정맥 주사 잡기 등의 술기를 응급 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나"고 물었다. 또 "정부와는 달리 책무를 다하는 전문가의 모습으로 개혁을 이끌 것인가, 아니면 계속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낙인찍혀 독점권을 잃고 도태될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3월까지 복귀할 경우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2025.03.17

스마트폰 '안심영상 서비스' 시작...서울시, ‘안심이앱’ 전면 개편서울시가 귀갓길 안전을 위한 대표적인 안심귀가 앱인 ‘안심이앱’을 전면 개편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안심영상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CCTV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험이 감지될 경우 즉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울시의 ‘안심이앱’은 서울 전역 11만 대의 CCTV를 연계한 24시간 안심귀가 지원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긴급신고를 요청하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인근 CCTV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필요 시 구조 지원까지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긴급신고 ▲귀가모니터링 ▲안심경로 추천 ▲안심친구 기능에 더해 ‘안심영상 서비스’가 추가됐다. ‘안심영상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면 자동으로 플래시가 활성화되고 촬영이 시작된다. 이 영상은 인근 CCTV 관제센터와 연계돼 CCTV가 없는 지역에서도 보다 안전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CCTV 3대와 함께 스마트폰 영상까지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2023년 관악산 둘레길에서 발생한 사고가 CCTV 사각지대에서 일어났다는 점에 주목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UX·UI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지도 중심의 화면에서 벗어나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긴급 상황 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안심벨(헬프미) 버튼을 메인화면으로 이동시켰다. 이와 함께 안심친구 등록 방식을 추가하고, 공지사항 및 문의게시판을 신설해 접근성을 높였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심영상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평범한 일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앱다운로드 QR코드구글애플원스토어

2025.03.17

인천공항공사, 스키폴 공항과 친환경 수소공항 협력…'Net-Zero' 공항 구현 인천공항공사가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관계자를 초청해 '친환경 수소 공항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3월 출범한 인천공항과 스키폴 공항 간 ‘친환경 공항 실무협의단’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스키폴 공항 실무자 4명과 공사 직원을 초청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기간 양 공항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의 수소 인프라와 국내 주요기업의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실무회의를 통해 양 공항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스키폴 공항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와 친환경 운송수단(수소·전기 셔틀버스 및 지상조업차량 등)을 살펴봤고, 세계 최대 규모인 SK이노베이션 E&S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현대자동차 수소버스 생산 공장 등 세계적인 수소기술을 보유한 국내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또한 실무회의를 통해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충전 인프라 확대 ▲이동형 충전소를 통한 수소 조업장비 실증 운영 ▲신기술(흐름전지) 활용 공항운영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친환경 공항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넷제로(Net-Zero) 수소공항 구현’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공사는 스키폴 공항이 유럽 내 친환경 공항운영 분야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번 워크숍이 인천공항이 친환경 수소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스키폴 공항과의 협력 워크숍을 비롯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수소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소공항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 국내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3.17

유비케어, ‘KIMES 2025’ 참가… AI 기반 EMR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 30년 넘게 의료 IT 업계를 선도하며 표준을 만들어온 유비케어는 이번 KIMES 전시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과 한 차원 높은 의료 환경을 제시한다. ‘AI 클리닉 고객 체험존’, ‘방문고객 라운지존’, ‘신규 라인업 데모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모바일 및 원내 가전과의 연동, 그리고 더욱 진화한 자사의 대표 EMR(전자의무기록)인 ‘의사랑’을 활용한 의료기관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AI 클리닉’은 유비케어가 구상하는 미래형 의료 환경을 구현한 공간이다. 유비케어는 ‘의사랑’을 통해, 삼성전자의 AI기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다양한 AI가전과 기기들을 진료실에서 손쉽게 원격제어 및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하여, 미래형 의료 환경에 맞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진료가이드’를 통해 진료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2년간의 과거 진료 데이터를 자동 요약하여 환자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삭감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불필요한 행정적 손실을 예방하는 기능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약 및 시술내역 관리, 문자 마케팅 등 병원-고객 관계 강화에 특화된 의사랑 연동 비급여 솔루션 ‘플러스CRM’ △AI 연동으로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 △내부 메모리 탑재를 통해 PC에 구애 받지 않고 임시 촬영 가능한 에이치앤아비즈의 신규 DR(디지털촬영 장치) ‘G1717CW’ △모니터 일체형의 올인원 디자인으로 기기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노레이의 신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BELLIGER-ACE’ △국내 최대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 ‘미소몰닷컴’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5에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 부스의 위치는 3층 C홀(C-420)이며,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03.17

하나투어, 2025 첫 ‘빅하투페어’ 진행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17일부터 4월 6일까지 3주간 대규모 여행 할인 행사 ‘우리가 몰랐던 여행 할인 골든타임!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빅하투페어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하나투어의 정기 프로모션 행사다. 올해 첫 행사는 ‘우리가 몰랐던 여행 할인 골든타임!’이란 콘셉트로 즉흥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과 성수기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패키지여행편과 자유여행편으로 나누어 기획전을 진행하며, 전용상품에 한해 특별 마일리지 최대 10만원 적립 혜택, 카드사 별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총 5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하고,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각 기획전은 지역별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과 항공, 호텔, 현지투어플러스 등 자유여행 상품을 ▲심쿵특가(출발임박 단거리 VS 미리 준비하는 장거리) ▲골든찬스(베스트랭킹, 얼리버드, 하나키트 베스트, 하나투어 전용) ▲타임세일(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을 키워드로 큐레이션 했다. 행사 기간 중 총 9회에 걸쳐 하나LIVE도 방송한다. 모든 회원이 빅하투페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데일리 응모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24K 순금 골드바(5돈), 갤럭시25(256G),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각 1명에게 증정하고, 더라운지 공항 라운지 이용권(30명), BBQ 황금올리브유 치킨(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선물한다. 하나투어 신규 래플 서비스인 하나트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나단과 함께하는 밍글링 투어 상해편’을 99% 할인된 2,030원의 파격 특가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2030전용 밍글링 투어이며, 10명을 추첨해 조나단과 함께 상해를 여행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5월 15일(목) 출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빅하투페어인 만큼 패키지와 자유여행 고객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상품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3.17

SSG닷컴, 올해 첫 ‘패션명품 쓱세일’ SSG닷컴이 23일까지 일주일간 봄옷과 잡화류를 중심으로 올해 첫 ‘패션명품 쓱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시즌 신상 의류를 할인, 적립,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특히, ‘브룩스브라더스’와 ‘리우리우’는 쓱닷컴 입점을 기념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헬렌카민스키’ 신상품 모자 선론칭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시즌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클리어런스 세일도 마련했다. ‘쉬즈미스’, ‘시슬리’, ‘아무르 무아르’, ‘에피그램’ 등이 참여한다. 명품은 쓱닷컴 공식 입점 브랜드와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개런티' 적용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프라다’ 등의 패션·잡화는 물론, ‘파네라이’와 ‘피아제’ 등 하이엔드 시계·쥬얼리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모든 고객에게 패션 상품 12% 할인 쿠폰과 명품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20%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단, 일부 브랜드와 상품에는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는 한정수량 ‘타임특가’ 행사를 연다. ‘메종 마르지엘라’, ‘보테가 베네타’, ‘아페쎄’ 등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하루 두 가지씩 선보인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에서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7일 오후 8시 페어라이어 골프웨어를 시작으로, 18일과 20일 같은 시간에는 각각 명품 특집 라방과 세인트제임스 라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민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마케팅 파트장은 “신세계백화점몰 입점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7

한화오션,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과 손잡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Evergreen Marine Corp.)社로부터 2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비 61.5미터 규모로 2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Shaft Generator Motor),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등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최근 조선업계는 친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LNG 및 차세대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에버그린社가 LNG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선택한 것은 환경 규제를 충족함과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번 수주는 한국 조선업계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022년이후24,000TEU급 컨테이너선 시장은 중국 조선소가 낮은 인건비를 앞세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도해 왔다. 그러나 한화오션은 차별화된 설계 및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의 기술력을 믿고 발주해 준 선주사에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초대형컨테이너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7

LG전자,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핏 앤 맥스’ 확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t & Max)’(이하 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빌트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냉장고다. 디자인뿐 아니라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스템(STEM)의 자동 제빙,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리한 기능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인공지능(AI) 냉기케어시스템’은 냉장고 사용 패턴을 학습·분석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으면 미리 집중 냉각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인다. LG전자는 지난달 핏 앤 맥스를 출시하고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 핏 앤 맥스 도어 색상 또한 ▲아몬드 ▲토프 ▲에센스 화이트 등 고급스러운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추가해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색을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 최근 냉장고를 두 대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핏 앤 맥스는 두 제품 사이 틈이 좁아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일렬로 설치한다면, 각각의 기능을 활용하면서 하나의 제품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주방을 꾸밀 수 있다. 이 곳에서 ▲식재료를 많이 보관하는 가구에서 유용한 미식 쉐프 패키지(601L STEM 냉장고, 480L 김치냉장고) ▲국내 일반적인 냉장고장 깊이(700mm)에 맞춘 냉장고 중 국내 최대 용량*인 대용량 패키지(613L 냉장고, 480L 김치냉장고) 핏 앤 맥스 조합을 선보인다. 고객은 이 외에도 ▲좌우 너비(835mm)가 같아 깔끔한 인테리어를 만드는 트윈 패키지(504L 냉장고, 480L 김치냉장고) ▲좁은 공간(1,514mm)에서도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분리 보관하는 공간절약 패키지(504L 냉장고, 324L 김치냉장고) 등 맞춤 조합을 만들 수 있다.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