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374)
정치(10)


팔도, ‘팔도비빔면 제로슈거’ 출시...국내 최초 당류 제로 비빔면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면 제로슈거(이하 팔도비빔면 제로)’를 출시한다. 신제품으로 비빔면 시장에서 제로(ZERO)트렌드를 주도하려는 전략이다. 팔도비빔면 제로는 국내 비빔라면 최초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맛을 낸 제품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식약처 무당류 표시기준을 충족한다. 팔도만의 액상스프 연구기술력으로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며 상큼함을 더했다.신규 배합을 적용한 면발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밀가루 사용을 줄이고 전분 함량을 높여 탄력을 높였다.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액상스프와 잘 어울린다.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팔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 19억 개를 넘어섰다. 국물 없이 차갑게 비벼 먹는 라면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비빔면 대중화에 앞장섰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는 당 함량을 줄이고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제품이다”며 “색다른 관점의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비빔면은 역시 팔도’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7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2025.03.05

웅진식품, 제로 칼로리 ‘자연은 더말린’ 패키지 리뉴얼웅진식품의 제로 칼로리 말린 과일 음료 ‘자연은 더말린’이 새단장한다. 웅진식품은 ‘자연은 더말린’의 패키지를 슬림형 전용 사각 몰드로 개발하고, 제품의 BI를 보다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과일 원물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며 ‘제로(ZERO)’ 문구도 더욱 한 눈에 들어와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새로운 몰드의 ‘자연은 더말린’은 깔끔하게 상큼한 자몽맛, 새콤 달콤한 복숭아맛, 은은하게 달콤한 애플망고맛 3종이다. 잘 말린 과일을 추출해 저온으로 담아 과일 본연의 맛과 상큼 달콤함을 살린 것은 물론 무설탕 제로 칼로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은 더말린’은 지난 2023년 2월 제로 말린 과일 음료로 첫 선을 보인 후, 2년만에 누적 3천 5백만 병 판매 기록을 세웠다. ‘자연은 더말린’ 리뉴얼 버전은 순차적으로 적용 예정으로, 편의점을 포함한 각종 오프라인 소매점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3.05

한진, 경찰청과 함께 금융범죄예방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주)한진이 경찰청과 손잡고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세이프테이프(Safe-Tape)’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은 금융범죄 예방 및 정책 홍보 문구를 박스테이프에 프린팅해 소비자들이 택배를 받고 개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다. 세이프테이프에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강조한 문구가 포함되며, 경찰청의 다양한 정책도 함께 홍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이프는 약 250,000박스에 부착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각 테이프는 50m 길이로, 1만 여개의 테이프가 사용되어 총 길이 약 500km에 달하는 테이프를 통해 금융범죄 예방 문구가 노출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택배를 개봉하는 순간 금융범죄 예방 메시지를 접하게 되어, 경각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진은 2020년 경찰청 및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장기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호프테이프(Hope-Tape)’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해당 캠페인은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세이프테이프 캠페인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구준엽, 고 서희원 유골 한 달째 자택 보관…이웃들 "빨리 치워라" 항의 가수 구준엽이 고 서희원의 유골을 자택에 장기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웃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대만 ET투데이는 지난 4일(현지 시각) 구준엽이 아직 서희원의 유골을 안치할 장소를 결정하지 못해 자택에 보관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고 서희원을 기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고 있어 고인의 유해가 한 달 가까이 집 안에 보관되고 있다. 여기에 구준엽이 대만의 사립 묘지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는 것과 더불어 아직 장의사와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웃 주민들은 거센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고 서희원의 유골을 빨리 어디든 안치하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고 서희원 동생 서희제는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구준엽이 "언제든지 아내를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희원은 1994년 여동생인 방송인 서희제와 함게 그룹 'SOS'로 데뷔했다. 소속사와 분쟁 탓에 팀명을 'ASOS'로 바꾸고 2003년까지 활동했다. 고인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쯤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운명처럼 23년 만에 재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 구준엽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서희원의 유산 1200억 원을 유가족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03.05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6624달러…1.2% 성장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대 성장률을 보이며 3만6624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6624달러로 전년도인 2023년(3만6천194달러)보다 1.2% 는 수치를 보였다. 원화 기준으로 보면 4995만5천원으로, 1년 전인 4724만8천원보다 5.7% 많은 액수다. 지난해 명목 GDP는 원화 기준으로 2549조1천억원, 달러 기준으로는 1조8689억달러로 전년보다 각 6.2%, 1.6% 올랐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절하)의 영향이 작용해 환산 기준 성장률이 원화 기준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달러 기준 1인당 GNI는 2014년(3만798달러) 처음 3만달러에 진입한 뒤 꾸준히 늘다가, 2021년 3만7898달러에 이른 뒤 2022년 급격한 원화 절하에 3만5천달러대로 주춤했다. 2023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7%, 1.2% 늘었지만, 3만6천달러대에 머무르는 상태다. GDP디플레이터는 2023년보다 4.1% 올랐다. GDP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으로, 수출입 등까지 포함한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 거시경제지표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2.0%로 집계됐다. 4분기 성장률(전분기대비 0.1%)에도 변화가 없었다. 속보치에 포함되지 못한 작년 12월 경제 통계가 반영돼 4분기 부문별 성장률이 수정됐다. 수출(0.8%)과 정부소비(0.7%), 수입(0.1%)은 속보치보다 각 0.5%포인트(p), 0.2%p, 0.2%p 높아졌지만, 건설투자(-4.5%)와 설비투자(1.2%)는 1.3%p, 0.4%p씩 하향 조정됐다. 업종별 성장률은 ▲ 제조업 0.2% ▲ 서비스업 0.4% ▲ 건설업 -4.1% ▲ 농림어업 -3.4% 등으로 집계됐다.

2025.03.05

서울시, 글로벌 럭셔리 관광객 유치 박차…‘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 개최서울시가 글로벌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 ‘커넥션스 럭셔리’와 협력해 오는 6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 프리미엄 여행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B2B), 서울 관광상품 체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관광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국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3·3·7·7 관광 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3․7․7’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다.서울시는 최근 증가하는 럭셔리 관광 수요에 발맞춰, 소비력이 높은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6월 개최되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와 협력해 서울의 고품격 관광 자원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 프리미엄 여행사와 국내 관광업계 간의 비즈니스 상담(B2B)과 서울의 전통 문화체험, 관광 세미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글로벌 럭셔리 여행업계에서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15개국 30명의 엄선된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30개 관광업체가 참가해 총 40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또한 한복 체험, 고추장 만들기, K-뷰티 퍼스널컬러 체험 등 서울의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럭셔리 여행 시장에서 중요한 구미주 및 신흥시장인 중남미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서울을 ‘고품격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하는 국내 판매자(셀러)들은 해외 프리미엄 여행사와 직접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네트워킹, 미디어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국적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고부가 관광객 유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숙박, 미식, 전통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만원대 5G 요금제 잇따라 출시… 알뜰폰 경쟁 본격화정부의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결정 이후, 1만원대에 5G 데이터를 20GB 제공하는 가성비 요금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알뜰폰 업계는 이를 계기로 이동통신 3사에 빼앗긴 가입자를 다시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인 스마텔과 큰사람커넥트는 최근 각각 1만9800원, 1만8700원에 5G 20GB 요금제를 출시했다. 프리텔레콤도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로 월 1만9800원짜리 5G 20GB 요금제를 선보였다. 아이즈비전 역시 1만5500원에 데이터 20GB·음성 200분·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놓았다. 이번 요금제 출시는 정부가 지난 2월 21일 도매제공의무서비스 고시 개정을 완료하면서 가능해졌다. 데이터 도매대가는 메가바이트(MB)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36.4% 인하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최대 인하 폭이다. 또한, 알뜰폰 사업자가 데이터를 연 단위로 대량 선구매하면 최대 52% 할인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제도가 신설됐다. 음성 도매대가는 분당 6.85원에서 6.50원으로 5.1% 내려갔으며, 중소 사업자가 가입자당 부담하는 최소 사용료도 기존 1400원에서 단계적으로 1100원까지 인하될 예정이다. 아울러 5G 요금제의 도매제공 방식이 기존 9종에서 12종으로 늘어나고, 수익배분율도 1.01.5%포인트 낮아졌다. 알뜰폰 업계는 이번 도매대가 인하 조치로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이동통신 3사의 2만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로 인해 알뜰폰 가입자 수가 감소했으나, 가성비 요금제를 앞세워 시장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알뜰폰 가입 회선 수는 949만2407개로 전월 대비 3만3151개 감소했다. 특히 알뜰폰 5G 가입 회선은 36만5582개로 6291개 줄어들며,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앞으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알뜰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민생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SSG닷컴 “강남 3구 새벽배송 고객 10명 중 4명은 VIP”강남 3구 쓱닷컴 새벽배송 이용 고객 10명 중 4명은 VIP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높은 상품과 편리한 배송 서비스가 반복 구매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SG닷컴은 지난 한 달간 새벽배송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남·서초·송파구에 거주하는 새벽배송 주문 고객 중 VIP 비중이 40%에 육박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3구 VIP 고객의 새벽배송 월평균 주문액은 17만원으로, 전체 지역 새벽배송 주문 고객 평균의 2배에 달했다. 강남 3구 전체 평균과 비교해도 약 50% 높았다. SSG닷컴은 강남 3구 VIP 고객이 쓱닷컴 새벽배송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꼽았다. 뛰어난 상품 경쟁력이 상품 선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와 맞물려 신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식품 카테고리 매출 상위 200개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했다. 특히, 설향 딸기 등 제철 과일, 친환경 버섯 등 채소, 무항생제 국산 돼지고기와 한우, 호주산 와규 등 축산물 판매량이 많았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HMR(가정간편식)과 베이커리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프리미엄 미식 상품군까지 주문하는 소비 패턴이 관측됐다. 대표적으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조서형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통영식 비빔나물, ‘남향푸드’와 함께 선보인 파히타 브리또, 유명 베이커리 ‘밀도’ 식빵 등이 매출 상위에 올랐다. 새벽배송의 꾸준히 이용하는 이들 고객은 구매 상품군을 식품뿐만 아니라 비식품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젖병세정제와 레고 등 유아동 용품과 사료를 비롯한 반려 용품이 잘 팔렸다. 기초 화장품과 가습기, 전기 주전자 등 소형 가전을 주문하는 고객도 많았다. SSG닷컴은 더 많은 고객이 새벽배송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제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최근 새벽배송을 시작한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는 4월 말까지 오전 7시 이후 도착 시 최대 10만원까지 주문금액을 전액 SSG머니로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최대 1만원 장바구니 쿠폰, 인기 장보기 상품 최대 50% 할인, 계란 10구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강남권에서 VIP 고객 비중이 큰 이유는 고객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는 상품 경쟁력과 편리한 배송 서비스 덕분”이라며 "CJ대한통운과 함께 새벽배송이 더 많은 지역에서 '생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CU, 화이트데이 맞아 새학기·피크닉 콜라보 상품 CU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3월 새학기와 피크닉 수요를 타겟으로 귀여운 굿즈가 들어있는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CU는 ‘달콤뽀짝 충전소’라는 타이틀과 함께 레시앤프렌즈, 다이노탱, 리락쿠마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선물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CU의 화이트데이 대표 상품은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레서판다라는 동물을 캐릭터화 한 ‘레시앤프렌즈’와 콜라보한 기획 상품 8종이다.레시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한 봉제 손거울(1만3700원), 봉제 키링(2만4900원), 얼굴 쿠션(2만6400원)과 크로스백(3만2700원), 다이어리 커버(1만7000원), 무선 충전패드(3만4200원) 등 귀여우면서 실용적인 굿즈다. CU 플래그십 2호점인 CU에버랜드점에서는 레시앤프렌즈 이미지로 점포 내외부를 꾸미고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 팝업존을 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쿼카를 주인공으로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노탱’과 협업한 차별화 상품 5종도 선보인다. 다이노탱 상품들은 스마트톡(8900원), 접이식 물통(1만2800원), 피크닉 매트(1만5400원), 폴딩 박스(3만1200원) 등 봄 피크닉에 필요한 실용성 높은 상품들로 구성했다. 지난해 빼빼로데이와 올 밸런타인데이의 품절 대란 주인공 ‘리락쿠마’와 손잡고 선보인 기획 상품 7종을 선보인다. 여권케이스부터 데이 행사 때마다 인기가 높았던 에코백, 젤리백 등 가방류 제품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CU Npay카드로 차별화 상품 46종과 페레로로쉐 기획상품 9종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우리카드와 BC카드로 페레로로쉐 기획 상품을 2개 이상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차별화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40% 할인을, 우리카드와 BC카드로 페레로로쉐 3구, 5구 상품을 결제하면 2+2 행사를 적용한다. 또한, 이달 14일 까지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당 충전소’를 열고 매일 초콜릿 ·캔디류 교환권 또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BGF리테일 조준형 스낵식품팀장은 “이번 화이트데이엔 새학기와 피크닉에 맞춰 귀여운 캐릭터 콜라보를 통해 소장하고 싶은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CU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기념일에 맞춰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소소한 행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산업활동 동향 보니…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산업활동의 첫 달 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모두 감소하고, 감소폭도 더욱 커졌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1.2(2020년=100)로 전월에 비해 2.7% 감소했다. 이는 2020년 2월(-2.9%)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이다. 2020년 2월은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하기 시작한 시기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1월 1.2% 줄었다가 12월(1.7%) 증가했지만 다시 감소로 돌아섰고, 광공업생산은 2.3% 감소했으며 제조업은 2.4% 줄었다. 반도체 생산이 0.1% 늘었지만 증가세는 둔화했고 자동차 생산은 0.4% 감소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0.8% 감소했다.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2.6%), 화장품 등 비내구재(-0.5%)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0.6%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작년 10월과 11월 0.7%씩 감소했다가 같은 해 12월(0.2%) 소폭 늘어난 뒤 다시 줄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12.6%), 기타운송장비 등 운송장비(-17.5%)에서 투자가 모두 줄었다. 전월에 비해 14.2% 감소했으며, 2020년 10월(-16.7%) 이후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4.1%)과 토목(-5.2%)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보다 4.3%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지난해 8월(-2.1%)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는데다 감소폭도 커지고 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4포인트(p) 하락했고,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전월 대비 0.3p 떨어졌다.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전월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긴 설 명절로 조업일수 감소로 대부분 주요 지표가 '마이너스'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