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세제 혜택 확대"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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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층, 野 자영업자…정책 경쟁 불붙었다여야가 탄핵 정국과 별개로 민생 정책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은 청년층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내세워 청년층 지지를 모으는 한편 야당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주요 의제로 삼아 민심 확보에 나섰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대학 등록금 대비 국가장학금 지원 비율을 60%에서 70%로 높이고 다자녀 가정의 장학금 지급 기준을 기존 '세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당 지도부는 이 같은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학자금 지원 기준도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학생복지 예산 확대와 아르바이트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 등의 정책을 건의했다. 이에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이 연 소득 5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며 "소득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해 청년들의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자영업자 지원·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제시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내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민생연석회의는 이날 20대 민생의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지역화폐 활성화 ▲주4일제 도입 ▲노조법 개정(노란봉투법) ▲가산금리 인하 및 금융 규제 완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이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각 분야에서 소외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민생연석회의의 역할"이라며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정책들은 '공약'이 아닌 '의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 의제들은 당장 집행할 계획이 아니라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라며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행보로 비칠 가능성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5.03.13

KGC인삼공사, 국내/해외 각자대표 체제 출범 KGC인삼공사는 12일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K-건기식’을 대표하는 정관장 브랜드 자산(Brand Equity)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탑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KT&G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새로운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균형 있는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과 변화‧혁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전환한 브랜드와 마케팅 전문가이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2024년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건식시장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글로벌 탑 티어 건강기능식품기업으로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2

현대제철, HD현대그룹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현대제철이 HD현대그룹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함께 LPG‧암모니아 운반선용 신규 후판 강재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갖고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초도 생산한 신규 개발 후판은 극저온에서 외부 충격에 버티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용접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PG‧암모니아 운반선은 액화 물질 저장을 위해 극저온을 유지해야 하며 여기에 일반 강재를 적용하면 충격 인성1)이 낮아 외부 충격에 취약해진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신규 후판 개발에 매진했다. 신규 후판은 압연 온도 제어로 강재 내부 조직을 변화시켜 강도와 인성, 용접성을 향상시키는 TMCP2)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합금 함유량이 많아 용접성이 떨어졌던 기존 후판과는 다르게 합금 성분을 낮추면서도 저온 충격 인성과 용접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해당 후판을 효율적으로 용접할 수 있는 대입열 용접3) 기술도 함께 확보하면서 선박 건조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조선‧철강업계가 중국의 저가 수출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에 공동 개발한 후판은 원가 경쟁력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전략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이달 말까지 신규 강재의 선급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공급 체제를 갖춰 판매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최고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의 조선‧철강 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엔제리너스, 이준혁 ‘밀바엔’ 신메뉴 2종 출시…생일 카페 운영도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13일 배우 이준혁을 모델로 한 ‘밀키 바닐라 엔젤’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엔제리너스는 지난달 이준혁을 브랜드 광고 모델에 발탁하며 팬들이 부르는 애칭 ‘밀키 바닐라 엔젤’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기획의 일환으로 ‘밀바엔’ 시그니처 신메뉴를 개발했다.3월 13일 이준혁의 생일에 맞춰 출시 예정인 신메뉴는 부드러운 바닐라 플레이버를 메인으로 밀크 쉐이크 베이스에 바닐라 풍미를 더한 밀키바닐라엔젤 ‘밀크쉐이크’와 바닐라크림베이스에 크림 라떼의 부드러움을 더한 밀키바닐라엔젤 ‘에스프레소(HOT/ICE)’ 총 2종이다. 엔제리너스는 브랜드ㆍ모델ㆍ고객간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엔제리너스 L7홍대점과 석촌호수DI점에 배우 이준혁의 오프라인 생일 카페도 오픈한다.이준혁의 생일 카페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엔제리너스(ANGELINUS)와 밀키 바닐라 엔젤의 공통 접점인 ‘엔젤’을 연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인테리어 요소를 배치해 △포토존과 △등신대, △굿즈, △방명록존 등을 마련했다.또, 오전 11시부터 생일 카페(L7홍대점, 석촌호수DI점) 방문 고객 대상 신 메뉴 주문 시 이준혁 포토카드와 엽서, 띠부띠부씰 등이 동봉된 특전 패키징을 일 220명 한정 선착순 제공한다. 생일 카페 방문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이준혁 친필 싸인 브로마이드도 증정한다.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는 이번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준혁의 선정과 함께 매장 이용 고객 대상 그간 경험하지 못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신메뉴 출시 및 오프라인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 모델 활용한 포토카드 증정 등 다채로운 마케팅 전개로 엔제리너스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2

한샘, 수원 경향하우징페어 참가…부엌·수납·바스 등 총망라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15일까지 경기 수원시 수원메쎄서 열리는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수원 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해 부엌·수납·바스·건자재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부스를 마련해 ▲유로 300 매트 웜코튼 부엌 ▲시그니처 인피니 화이트 수납장 ▲유로 에디트 욕실 ▲올인원 후드일체형 인덕션 쿡탑 4구 ▲풀빌트인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인다. 마루와 타일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은 모두 완제품 형태로 전시해 고객들이 리모델링 후의 모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국내 브랜드 최초로 출시한 ‘한샘 올인원 후드일체형 인덕션 쿡탑’은 그동안 고가의 유럽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덕션 쿡탑과 후드가 결합된 제품으로 쿡탑 위에 후드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방감 있는 부엌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품 개발에서부터 물류, 시공, 전기공사, AS까지 한샘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박람회장을 방문하면 한샘의 공간설계 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가 한샘만의 특별한 ‘간편 견적 시스템’과 ‘3D 상담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이용해 인테리어 무료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 실측, 설계, 시공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박람회 현장에서는 당일 계약에 한해 상품 가격을 10% 할인해주는 특별 계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인 한샘의 최대 세일 이벤트 ‘쌤페스타’ 혜택도 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박람회 혜택과 쌤페스타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현장에서 R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샘 관계자는 “지난 2월 열린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도 많은 고객이 한샘 부스를 방문했으며, 지난 행사 대비 계약건수도 20% 이상 증가하는 등 봄을 앞두고 ‘홈 리프레시’를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상반기 최대 혜택을 누리며 집을 새롭게 단장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2

'유산취득세' 발표…"상속인들 받은 재산에 따라 세금 결정된다" 정부가 1950년부터 75년간 유지해 온 상속세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현행처럼 물려주는 총재산을 기준으로 세액을 산출하는 대신, 각각의 상속인들이 각각 물려받은 재산에 과세하는 방식이다. 증여세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다. 2022년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해 유산취득세를 도입하겠다고 공식화한 지 2년 8개월만이다. 앞서 유산세 체계에서는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보다 더 높은 누진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과세의 기본 원칙인 '응능부담'(납세자의 담세 능력에 따른 과세)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해 상속인들이 각각 물려받은 만큼 세율을 적용받게 한다는 취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상속세를 매기는 24개국 중 우리나라처럼 유산세 방식인 나라는 미국, 영국, 덴마크 등 4개국에 불과하다. 정정훈 세제실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세제가 여러 선진화된 제도들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숙제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중 관련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공청회를 거쳐 5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국회 입법이 이뤄질 경우 2026~2027년 과세 집행시스템을 구축하고 2028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적공제 제도도 개별 상속인별 기준으로 전면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는 전체 상속액에 일괄공제(5억원) 및 배우자공제(최소 5억원, 법정상속분 이내 최대 30억원)가 일률 적용되며 재산 10억원까지 상속세가 없다. 이같은 일괄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현재 1인당 5천만원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자녀공제를 5억원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직계존비속에는 5억원, 형제 등 기타 상속인에는 2억원이 적용된다. 정 실장은 "인구구조 측면에서도 시급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며 "다자녀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자공제는 민법상 법정상속분 한도에서 실제 상속분만큼 공제받도록 했다. 최대 공제한도 30억원(법정상속분 이내)을 유지하되, 10억원까지는 법정상속분을 넘어서더라도 공제가 가능하게 했다. 또 '인적공제 최저한'을 새로 설정해, 최소 10억원의 인적공제를 보장해준다. 상속인별 인적공제 합계가 10억원에 미달할 경우 부족분만큼 추가로 공제해 준다. 세액은 상속인별로 산출되지만, 과세 관할은 현행처럼 피상속인(고인) 주소지 기준으로 결정된다. 현행처럼 상속개시(사망)부터 6개일 이내 상속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 이후 9개월 이내 상속재산을 분할하면 된다.

2025.03.12


법무법인 대륜,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대륜(대표 박동일)은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 대표 문태영)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법무법인 대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 시장에서 법률 및 부동산 서비스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대륜은 해외 법인 설립, 외국인 직접 투자(FDI), 이민법 및 세법 컨설팅 등 글로벌 법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코리니 또한 미국 내 16개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미국 부동산 투자 및 이민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미국 변호사 및 관세사 등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륜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WTC)에 사무소를 개소를 앞둔 만큼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일 대륜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대륜은 단순한 법률 자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법률 및 투자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법률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진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코리니는 부동산 임대 및 매매 컨설팅, 투자 자문, 자산 관리, 기업 진출 지원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시카고,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시애틀,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등 10개 지역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확장해 미국 내 총 16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코리니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법무법인 대륜과의 협력을 통해 법률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대륜과 코리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및 법률 서비스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륜은 법률 자문과 규제 컨설팅을 담당하고, 코리니는 부동산 및 투자 자문을 맡음으로써 미국이 내 법인 설립과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대륜은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법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사무소에 이어 뉴욕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3.12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년 대비 대출 공급 목표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2025.03.12

현대카드, ‘현대카드 Summit CE’ 공개…일상 소비 혜택에 특화 현대카드가 4050 대상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Summit’의 인기에 발맞춰 일상 소비 혜택에 특화한 ‘현대카드 Summit CE(Compact Edition)’를 12일 공개했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0개월간 꾸준히 회원의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안착한 ‘현대카드 Summit’의 혜택을 간결하게 담아낸 상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4050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인 ‘현대카드 Summit’은 교육·의료·여행·골프 업종에 혜택을 집중해 빠르게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4050 세대가 선호하는 일상 혜택에 집중된 혜택을 누리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Compact Edition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현대카드 Summit’과 동일하게 4050 연령대의 프리미엄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교육·의료·여행·골프 업종에서 매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1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주고, 그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5%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매년 5만원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한다. 크레딧은 회원이 선택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과 주유소, 그리고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하거나 7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시 크레딧 사용 의사를 밝히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필요한 순간에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 ‘M 긴급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앱을 통해 10만원 단위로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신청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긴급적립한 M포인트는 최대 24개월간 카드를 사용하며 적립하는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일반 플레이트 2종(Crown, Emerald)과 건축의 구조미를 담은 메탈 플레이트 1종(Metal Crown)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블루의 고급스러움을 갖춘 플레이트인 Crown은 부분 유광 처리를 통해 입체감을 더했으며, Emerald는 차분한 에메랄드 컬러 디자인으로 깊이감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메탈 플레이트인 Metal Crown은 실버 메탈 기반의 우아한 디자인과 특수 레이저 가공을 통해 섬세함을 극대화했다. ‘현대카드 Summit CE’의 연회비는 8만원이며, 매년 5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자동으로 제공되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Summit C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2

KB증권, ‘2025년 핵심영업계층 임명식’ 개최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2025 핵심영업계층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작년 한 해 고객 중심 영업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 해외주식 등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34명의 PB(Private Banker)를 선정하여 Star, Master, 스타BK로 임명하고 인증패 및 골드명함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핵심영업계층 제도는 KB증권만의 ‘PB 사관제도’로 2017년부터 PB 역량 강화 차원에서 도입하여 올해 9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는 KB증권내 최고의 역량을 지닌 PB들에게 주어지며, 임원급의 건강검진 및 포상휴가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성취감과 함께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핵심영업계층으로 선정된 PB들은 사내 후배 양성 프로그램의 강사 및 멘토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KB증권은 외부 인력 충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체 인력을 양성하여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부터 주식영업(Brokerage)에 강점이 있는 직원을 의미하는 ‘스타BK’ 부문을 신설하여 금융상품영업(WM) 중심이던 핵심영업계층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KB증권 이재옥 WM사업그룹장은 “고객 관리에 탁월한 직원들을 독려하고, 해당 직원들을 자체 인력 양성에 활용하여 고객의 자산 안정성,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가 거듭될수록 PB 역량 및 고객 만족도 모두 높아지고 있어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명가(名家)로써 최고의 PB 역량을 제공하여 고객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