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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국제 모피&가죽 박람회’ 개막 국제모피연맹(International Fur Federation, IFF)이 주최하는 ‘2025 서울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The International Fur & Leather Expo 2025, Seoul)’가 3월 5일 개막해 오는 7일까지 3일간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개막 첫째 날 국내 백화점, 패션업체, 부티크 등 바이어와 전 세계의 유명한 모피 및 가죽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여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및 산업 통찰력,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며 활발한 수주 상담을 펼쳐 열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중국 데이잉(DAYING) 정부 관계자와 주한중국 대사가 행사장을 찾아 주목을 받았다. 서울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는 글로벌 유명 모피 및 가죽 업체들과 국내 전문가들 간 유기적 네트워킹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비즈니스 정보 교류의 장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럭셔리 부티크 독점 이벤트로 기획된 이 행사에는 유럽과 아시아 8개국에서 엄선된 20여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모피와 가죽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데이잉 뉴 시야 모피 타운(DAYING NEW XIYA FUR TOWN) 내 5개 업체가 참가해 모피 제조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을 제시하고, 인도 가죽 업체가 절묘한 질감과 세련된 가죽 장인 정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스, 튀르키예,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은 뛰어난 예술성과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강조한 모피와 가죽 제품을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대부분 모피산업의 동물 복지와 환경 기준 준수를 보장하는 글로벌 통합 인증 및 이력 추적 시스템인 ‘퍼마크(Furmark)’ 인증을 받았다. 퍼마크 인증 제품에는 모피 종류와 원산지, 동물 복지 프로그램 등 공급망 전체 이력을 추적,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벨 코드가 부착돼 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IFF 요하네스 마나카스(Johannes Manakas) 회장은 “국제 모피 & 가죽 박람회는 대륙 간 협력을 촉진하면서 최고급 모피와 가죽 제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박람회에는 퍼마크 인증을 받은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모피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첨단 기술과 모피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보고, 업계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의 참관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IFF는 1949년 설립된 전 세계 모피 무역을 대표하고 규제하는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천연모피 사업을 촉진하고 동물 복지 및 환경 기준을 개발·시행 및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5.03.06

인천공항공사, 스마트 시설관리체계 구축 결의대회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시설관리와 함께 ‘스마트 시설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프라본부 배영민 본부장과 인천공항시설관리 임강현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하반기에 착수 예정인 ‘통합 시설관리 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모-자회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통합 시설관리 시스템’은 인천공항 내 각종 시설물 정보를 저장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유지보수 하는 시스템으로 2027년까지 인천공항에 도입될 예정이다.해당 시스템 도입 시 자동화된 유지보수 시스템을 통해 점검시간 단축, 유지보수 비용 절감, 작업자의 안전 개선 등 공항 시설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참석자들은 올해 ‘무결점 인천공항’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청렴·안전 주요사항 공유 △특별 안전교육 △청렴·안전 결의문 선서 등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사 및 자회사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선진 시설관리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항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AI가 만든 내 노래 커피향과 함께 울려 퍼진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감동 사연을 음원으로 만드는 ‘중요한건 표현하는 마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디야커피’ 및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이끄는 엔터테크 기업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협업했다. 16일까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신청 가능하고 페이북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메시지를 전할 대상과 추억이 담긴 스토리 또는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한 감정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고객 중 총 3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메시지는 음원으로 제작된다. 제작과정 중 일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된다. 또한 최종 선정된 3인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식사권도 함께 증정한다.선정된 음원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4월부터 송출되며 이디야커피 의정부 솔뫼DT점에서는 오는 4월 19일에 해당 음원을 주제로 가수 김조한의 미니콘서트도 개최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도 혜택이 있다. 총 1000명을 추첨해 이벤트 참여고객에게 이디야커피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2장씩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당첨자 발표는 19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평소 가까운 사람들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AI와 결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3.06

CU, 레몬·라임 원물 담긴 생과일 맥주 2종 출시 CU가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스핀오프 상품인 생과일 맥주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생과일 맥주 2종은 ‘생레몬 맥주’와 ‘생라임 맥주’(Alc 4.3%, 각 4500원)로 레몬과 라임 원물을 직접 상품에 넣은 신개념 주류다. 해당 상품은 3월 한 달간 3캔 12000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 CU는 해당 상품의 음용구를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으로 설계해 캔을 따는 순간 풍성한 탄산과 실제 과일 원물이 함께 떠오르도록 기획했다. 또 해당 상품은 합성 향료 등을 첨가해 맛을 낸 일반 과즙 맥주와 달리 실제 생과일 원물이 담겨 있어 과일 본연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생과일 맥주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CU의 O4O앱 포켓CU에서 ‘생레몬’과 ‘생라임’이 검색어 순위 Top10에 올랐다. 향후 CU는 다양한 과일 원물을 넣은 신개념 맥주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CU의 생과일 맥주는 지난해 주류 업계 판도를 바꾼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함께 기획된 스핀오프 상품이다. 양사는 과일 원물을 실시간으로 수급할 수 있는 거래처를 확보하고 사시사철 언제든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미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는 출시 1년여 만에 1,700만 캔 이상 팔려나가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확보했다. 해당 시리즈 출시 후 CU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3배(286.7%) 가까이 뛰었고, 주류 전체 매출에서 하이볼이 차지하는 비중을 4.0%에서 11.3%까지 끌어올리며 전통주(7.3%), 위스키(4.1%), 와인(2.5%)까지 앞질렀다. 또한 해당 시리즈 중 대표 상품인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주류 단품 누적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맥주, 소주 등 유명 상품들의 매출을 뛰어 넘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CU는 기타 주류의 하위 카테고리에 있었던 하이볼을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로 별도 신설해 상품 다각화에 힘을 싣고 있다. CU가 신개념 주류를 지속 선보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독특한 소비 경험을 자극해 고객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개인 취향에 맞게 직접 술을 제조해서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널리 퍼지며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CU가 신개념 주류를 지속 선보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독특한 소비 경험을 자극해 고객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개인 취향에 맞게 직접 술을 제조해서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널리 퍼지며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CU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생오렌지 원물이 담긴 ‘맛폴리 스프리츠 하이볼(Alc 6.3%, 4,500원)’도 이달 초 선보였다. BGF리테일 주류팀 황철중 MD는 “생과일 맥주는 과일 원물을 맥주에 직접 넣어 만든 첫 제품으로 단순한 향이 아닌 과일 본연의 맛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새롭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가장 가까운 주류 창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S-OIL, 마곡 TS&D센터 풋살장 지역주민에 무료 개방S-OIL이 마곡 TS&D센터(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 풋살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S-OIL TS&D센터에는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부속시설로 풋살장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5월 방영된 SBS 풋살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이 방문해 연습경기를 펼치기도 한 곳이다. S-OIL은 지난해 12월 강서구청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이 풋살장을 매 주말마다 강서구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 S-OIL TS&D센터 풋살장은 주말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하절기(4월9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총 4회, 동절기(10월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총 3회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강서구민이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이용자가 선정되는 방식이다. 강서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3월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다. S-OIL이 이번에 개방하는 풋살장이 위치한 TS&D센터는 2023년 준공된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첨단 연구시설, 사무 및 휴게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 안전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S-OIL이 현재 9조3천억원을 투자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3.06

넥센타이어,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로 앤어워드 2024 그랑프리 수상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이바지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와 ‘사이코메트리’를 결합한 용어로, “타이어를 만지면 그 타이어에 담긴 과거의 사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방문 장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이코메트리의 중심에는 넥센타이어의 혁신 서비스 ‘넥스트레벨’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업계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초기 비용 없이 매월 렌탈비만 부담하면, 계약 기간 동안 프리미엄 보증 혜택과 함께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 과실이나 조기 마모로 인한 파손 시에도 무상 교체를 제공하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해, 연간 계약 건수가 15만건에 달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튜브 숏폼 콘텐츠를 시작으로 공식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넥센타이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06

삼양사,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수지 사업 업무협약 국내 이온교환수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양사가 아가로스(Agarose)수지 전문기업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용 소재 국산화를 위해 손잡았다. 삼양사(대표 강호성)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사는 퓨리오젠이 개발한 아가로스수지를 공급받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퓨리오젠은 삼양사의 이온교환수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처 및 매출 확대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향후 새로운 의약용 수지 공동 연구개발에도 나선다.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조 7천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씩 고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원료와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삼양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이온교환수지 기술력에 퓨리오젠의 아가로스수지 생산 및 응용기술력을 더해 바이오의약품 수지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소재 국산화에도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삼양사 강호성 대표는 “퓨리오젠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바이오의약품용 아가로스수지를 개발한 국내 선도기업”이라며 “양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합쳐 최대한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앞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삼양그룹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이온교환수지를 생산하여 국산화에 성공하고, 2011년부터 초순수용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한 국내 유일의 이온교환수지 제조사이다. 2014년에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균일계 이온교환수지 전용공장(삼양화인테크놀로지)을 준공했다. 현재 반도체용 초순수, 원자력 발전, 식품 및 의약품 등에 쓰이는 200여 종의 이온교환수지를 개발해 전 세계 50개국 400여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 퓨리오젠은 바이오의약품 정제공정에 사용되는 아가로스수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연간 1만리터 규모의 생산공장을 완공해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여수 공장은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에 준하여 고품질의 수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추후 증설을 통해 최대 연간 5만리터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03.06

AI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12일 출시…AI커머스 성공할까 네이버가 1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별도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식 출시한다.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개발과 내부 베타 테스트를 완료,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심사를 거쳐 12일 시중에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앱 심사 일정에 따라 최종 출시일은 변경될 수 있다. 네이버는 새로 내놓는 쇼핑앱에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적용하는 ‘초개인화’를 통해 본격적인 'AI 커머스' 시대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판매자의 판매 관련 데이터와 개인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분석한 뒤 이용자가 관심 가질만한 상품을 추천하고 관련 프로모션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자도 구매 가능성이 높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단골 테크'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와 판매자의 접촉면을 획기적으로 넓힐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단골 만들기에 특화된 '단골 테크'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수수료와 광고 방식 등 과금 체계도 개편된다. 네이버는 그간 상품 검색, 광고 노출 등을 통해 스토어에 이용자가 유입돼 거래가 발생할 경우 수수료를 부과하는 '유입 수수료' 정책을 시행해 왔는데, 앱 출시 이후로는 유입 여부와 관계없이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시 발생하는 거래액에 대한 '판매 수수료' 정책이 도입된다. 따라서 판매자가 SNS 홍보 등 자체 마케팅을 통해 외부 이용자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로 끌어들여 거래가 발생한 경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0.91%, 브랜드스토어 판매자는 1.82%의 '판매자 마케팅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내에서 발생한 거래에 대해서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2.73%, 브랜드스토어 판매자에게는 3.64%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부가세 제외 1.81%, 부가세 포함 2%였던 기존 유입 수수료율과 비교하면 최저 0.91%~최대 3.64%(부가세 제외)로 변경된다. 회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매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상당한 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며 "판매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이커머스 업체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의 수수료율을 유지한다는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4900원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료는 스토어앱 출시 이후에도 동일하다. 넷플릭스 광고 스탠다드 이용권 등 제휴 혜택도 계속된다. 또 과거에는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네이버도착 보장 이용 판매자의 상품에 한해 무료 교환·무료 반품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멤버십 회원이라면 네이버 배송을 통해 받아보는 대부분 상품을 무료 교환·반품할 수 있다.

2025.03.06

김치 전문가 양성 특화교육...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광주광역시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는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김치산업과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 제조기술, 산업 동향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는 김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교육과정으로,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과학, 제조기술, 산업 동향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의 김치와 종균에 대한 과학적 이해 ▲김치 제조 과정 ▲김치산업 최신 동향 및 관련 법규 ▲세계의 발효식품 비교 등 이론 교육을 포함한다. 실습 과정도 강화됐다. 참가자들은 김치 명인으로부터 개성보쌈김치, 갓쌈김치 등 전통 김치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김치 품질 분석 및 관능평가 방법을 익혀 실질적인 기술력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계김치연구소가 축적한 연구자료와 함께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접목해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혁신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스타셰프, 사찰음식 전문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진이 교육 운영을 담당한다. 신청은 세계김치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imchiac@wikim.re.kr)로 접수하면 된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김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김치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6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통해 건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업무 협약이 아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삼성전자의 AI 솔루션을 비롯한 글로벌 B2B 사업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은 "해외사업은 국내 건설 회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게 가능성과 사업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과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