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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한진관광 ‘프리미엄 여행패키지’ 방송 NS홈쇼핑이 23일 오후 6시 ‘프리미엄 여행패키지’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NS홈쇼핑에서 프리미엄 여행 구성으로 독보적인 입지의 한진관광 ‘프리미엄 여행패키지’를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튀르키예 품격 일주 9일’(699만원)과 ‘스페인 품격 일주 9일’(899만원) 두가지 패키지 여행을 만날 수 있다. 어느 여행을 선택해도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탑승’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천공항 라운지 사용이 가능하다. ‘튀르키예 품격 일주 9일’에서는 5대 주요 관광지 내부 입장을 포함한 튀르키예 핵심 일주를 즐길 수 있으며, 전 일정 5성급 호텔(동굴호텔 제외) 숙박과 보스포러스 안탈리아 유람선 탑승, 튀르키예 12대 특식으로 구성된 식사가 제공된다. ‘스페인 품격 일주 9일’에서는 톨레도 대성당, 산토토메 교회, 프라도 미술관 등 9대 주요 관광지와 바르셀로나 지역 명품 아울렛 라로카 빌리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미식의 나라인 스페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8대 특식이 포함되어 있으며, 방송 중 예약신청시 ‘플라멩고 쇼 관람’ 특전이 주어진다. 방송 중에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부 튀르키예 방송에서 200만원, 2부 스페인 방송에서 300만원을 예약 시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을 증정한다. NS홈쇼핑 TV무형상품팀 서초혜 차장은 “관광이 노동이 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줄이고 쉼을 잊지 않는 여행의 즐거움을 찾아 드리기 위해 한진관광의 프리미엄 여행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나가 되는 이슈의 시점에 이벤트처럼 찾아온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탑승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기회를 꼭 선택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1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국내 최대규모 해양레저관광 전시회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솔루션 공개를 비롯해 첨단 해양기술 전시, 국제컨퍼런스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Avicus)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 등 첨단 해양기술이 ‘하이테크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도 열린다. 2월 28일에는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와 함께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며, 3월 1일에는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페레티(Ferretti) 그룹과 함께 요팅 라이프스타일과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도 마련돼, 국내외 해양레저 전문가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강좌가 약 20개 마련됐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직접 요트 항해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또한,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생생한 해양 체험을 제공하며, 해양관광 사진전에서는 아름다운 해양레저 활동과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대형풀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이 가능하며, 낚시 프로 및 보트 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도 마련됐다.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이,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및 T자 코스를 운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기국제보트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1

한 달 내 독감 증상이면 의심? B 바이러스, 예방법은국내에 B 바이러스 감염 의심 원숭이가 반입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는 B 바이러스 감염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후유증 없이 완치될 수 있다고 밝혔다. "독감 증상·물집 생기면 즉시 병원 가야"…치료하면 생존율 100%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19일 "B 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높지만, 상처 소독 후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면 거의 100%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 바이러스(원숭이 B 바이러스)는 주로 마카크 원숭이에서 발생하는 헤르페스 계열 바이러스로, 감염된 원숭이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구강 및 생식기 병변이 나타날 수도 있다.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은 극히 낮지만, 원숭이에게 물리거나 긁힌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진다. 신 연구위원은 "원숭이와 접촉한 후 한 달 이내 독감 증상이 나타나거나 상처 부위에 물집이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며 "조기에 치료하면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 희박…백신은 아직 없어B 바이러스 감염은 1932년 처음 확인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여 건의 인간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감염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B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거의 없으며,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나,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감염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신 연구위원은 "여행 중 원숭이가 있는 공원이나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며 "물리거나 할퀸 경우 즉시 흐르는 물에 상처를 1520분간 씻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적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202021년 캄보디아에서 연구용 영장류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원숭이에서 B 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해당 원숭이들을 검역 과정에서 전량 반품했으며, 특수 격리 시설을 통해 추가 감염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2.19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에 13조 6000억 원 투자…해양경제 중심지로 도약충청남도가 해양관광, 바이오, 에너지 등 해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13조 6000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확정한다. 도는 19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2025-2035 충남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35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충남 해양산업의 5대 전략과 21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5대 전략은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생명의 바다’ ▲해양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경제의 바다’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동의 바다’ ▲첨단 해양수산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의 바다’ ▲항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의 바다’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구축(1조 1504억 원), 스마트양식 및 귀어·귀촌 지원을 포함한 어촌 재구조화 사업(1조 5807억 원),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5조 4693억 원), 보령·당진·태안 수소해상풍력 항만 조성(1조 3909억 원), 아산항 다기능 복합항 개발(1조 594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핵심 과제들이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및 민간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하나투어, 일본 소도시 찾는 여행객 4배 증가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일본 재방문 여행객 수요 증가와 항공사 신규 노선 취항에 따라 일본 소도시를 찾는 여행객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나투어의 일본 항공권 예약 동향을 통해 상위 30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오사카, 후쿠오카, 치토세, 나리타, 오키나와 등 부동의 인기 여행지가 1위부터 5위를 차지한 가운데 상위 10위권 안에 사가와 도야마가 자리잡았다. 히로시마, 오이타, 고마츠도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가는 직항 노선 취항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직전년도 대비 예약률이 309% 신장했다. 도야마는 매년 4월 오픈하는 설벽 여행부터 가을 단풍 여행까지 꾸준히 인기를 보이는 지역으로 2025년 설벽 오픈일에 맞춰 준비한 상품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업계 최초로 지난해 추석 연휴인 9월 14일 단 하루 운영한 오비히로 대한항공 단독 전세기는 200여 석이 넘는 좌석을 완판했다. 일본 재방문 여행객들 사이에서 소도시의 인기는 올해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 증가를 대비해 신규 소도시 상품을 발굴하고, 소도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고베 신규 취항에 맞춰 오사카와 연계하는 여행 상품을 준비 중이다. 또한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등 동쪽 중심의 규슈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서쪽의 지방 도시 이토시마, 나가사키, 구마모토를 연계한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유튜브 웹 콘텐츠 ‘맞출게 시즌1’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 방송을 통해 하나투어의 일본 소도시 패키지여행 상품과 현지투어플러스 상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 ‘맞출게 시즌1’은 일본 출신 대세 아이돌 빌리의 츠키가 사장이 되어 규슈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콘셉트로, 에피소드별로 주제에 알맞은 ‘맞춤 파티’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일본 소도시 풍경과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관광객 증가로 붐비는 일본 대도시를 벗어나 일본 특유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는 관광객이 적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소도시를 찾는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소도시 여행지를 발굴하고, 소도시와 인기 대도시를 연계하는 등 상품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2.18

아워홈, ‘단일 수원지 생수’ 지리산수 홍보 강화 위해 산청군과 업무협약 아워홈(이영표 사장)은 경상남도 산청군(이승화 군수)과 ‘지리산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의 생수 브랜드인 지리산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무공해 구역인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 단일 수원지에서 나오는 천연 암반수로 만들어진다. 아워홈은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리산수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14일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전준범 아워홈 마케팅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과 산청군은 지역 캐릭터 활용 콘텐츠 개발과 지역 음식점 연계 캠페인 기획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제품 패키지 확대,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등 ESG 연계 활동을 공동 추진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워홈은 지리산수 제품 패키지에 산청군 관광캐릭터 ‘산너머 친구들(산이, 얼수, 솜이, 흥이)’과 산청군 공동 브랜드인 ‘산엔청’ 로고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야외 축제 등 주요 행사 시즌에는 산청군 홍보 부스를 공동 기획하고, 수원지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하기로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산청의 청정 자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과 친환경 캠페인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아워홈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리산수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7

우리나라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 개최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과 김선교 국회의원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 아름다운 공공정원 사진전’이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우리나라의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공공정원을 소개하고, 지역 정원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포함해 ▲국가정원 2개소 ▲지방정원 1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수목원 3개소 등 총 47개 공공정원을 비롯해 국가수목원 사진이 전시된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 공공정원의 아름다움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 며 “정원문화 확산 및 지역 정원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는 우리나라 공공정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정원여행’책자가 무료로 제공된다.

2025.02.17

천원으로 떠나는 팔공산 여행…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운영대구광역시는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협업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 3, 4번째 일요일에 1천 원으로 팔공산을 여행할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팔공산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특별노선은 ‘자체투어’와 ‘담아밤투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체투어’는 매월 1, 3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코스로 꾸며졌다. 삼국시대 불로동 고분군, 신라시대 창건된 동화사, 고려 시대 초조대장경을 봉안했던 부인사 등을 방문하며, 참가자들은 팔공산 속 깊이 자리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자체투어’에서는 동화사에서 의병 활쏘기 체험이, 부인사에서는 초조대장경 봉안의 증거가 되는 명문기와 탁본 체험이 마련돼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며 팔공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득할 수 있다. ‘담아밤투어’는 매월 4번째 일요일에 운영되며, 팔공산의 자연생태와 지질자원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투어는 암석과 화석을 관람할 수 있는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보 제109호로 지정된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을 둘러보고, 한밤마을의 돌담길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팔공산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은 단돈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탑승객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예약은 2월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과 전화(053-627-8900, 8906)를 통해 가능하다.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팔공산은 대구를 대표하는 자연유산으로, 이번 특별노선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팔공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7

광장시장 ‘알맹이네 과일가게’ 오리온 신제품 팝업스토어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코코넛과 망고 두 가지 맛과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코망고 알맹이’를 출시한다. 광장시장 내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공개된다. 코코망고 알맹이는 과일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한 알맹이 젤리 시리즈의 다섯번째 제품이다. 기존 포도∙자두∙리찌∙키위 알맹이가 한 가지 과일의 맛과 모양, 식감을 표현했다면, 코코망고 알맹이는 두 가지 과일을 믹스해 선보이는 첫 알맹이 젤리로 맛과 식감을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완성했다. 겉은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노란색 망고 젤리가, 속은 하얀색 과육의 탱탱한 코코넛 젤리가 들어있어 취향에 따라 까서 따로 먹거나 한입에 먹는 재미도 이색적이다. 오리온은 새해를 맞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알맹이 젤리 팝업스토어 ‘알맹이네 과일가게 시즌2’를 운영 중이다. 코코망고 알맹이는 14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재밌게 즐기고 무료 시식과 구매까지 가능하다. 3월 초부터는 일반 슈퍼마켓과 편의점,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알맹이 젤리는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맛,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식감에 모양, 색상까지 섬세하게 구현한 재미 요소들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K젤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알맹이 시리즈 최초로 두 가지 과일의 맛과 식감을 담은 만큼 이례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인다”며 “이색적인 장소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알맹이 젤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3

S-OIL 과학문화재단,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행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순수과학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과 학술연구 지원을 위해 설립한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 주최로 2월 7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상호 이해와 글로벌 인식 확대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대학생 12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9일 동안 한국 방문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아랍 국가를 방문하여 교류를 하고 싶어하는 한국 대학생 14명을 선발하여 9일 동안 사우디 및 UAE 방문을 진행한다. 선발된 한국 대학생들은 리야드, 아부다비, 두바이의 관광명소들을 방문하며 아랍 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술탄 대학교와 UAE 아즈만의 아즈만 대학교를 방문하여 현지 대학생과 교류 시간을 가진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한-아랍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학생들이 아랍 지역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 한-아랍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