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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강남 일대 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 시작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무인 자율주행 로봇배달을 시작한다. 수년간 자체기술로 대학교, 아파트 단지, 쇼핑몰 등 제한된 공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배민은 사람과 차량이 자유롭게 오가는 이면도로를 누비는 고도화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25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내 일부 지역에서 배민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7년 ‘우리는 편리한 일상을 배달합니다’의 비전을 가지고 배달로봇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2019년 건국대학교에서 국내 최초로 실외 배달로봇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2020년에는 광교 앨리웨이 주상복합 단지에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2023년에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배달로봇으로 음식배달을 진행했다. 이번에 배민이 자체기술로 선보이는 로봇배달 서비스는 강남 지역 내 B마트 도심형 유통센터(Pick Packing Center, PPC)를 중심으로 장보기,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PPC 기준 최대 1.5km 반경 내 300여 개의 건물 입구까지 30분 내외로 배달하며, 5월 이후 1000여곳 이상으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로봇배달 서비스는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강남 논현/역삼 로봇배달 권역에서 배민앱 B마트를 통해 주문할 상품을 담고, 배달 방법에서 로봇배달만 선택하면 된다. 물품 수령 방법도 간단하다. B마트 PPC에서 상품을 적재한 로봇이 도착 100m 전 거리를 지나면 주문자에게 ‘곧 도착 알림’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주문자는 로봇이 배달지에 도착했을 때 상품수령 페이지를 통해 로봇의 적재함을 열고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배민의 로봇배달 서비스는 운영인력의 현장 동행없이 무인으로 운영된다. 배민의 배달로봇 ‘딜리’는 최대 20kg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빠르게 걷는 속도와 비슷한 1.5m/s의 속도로 운행한다. 방진방수 IP54 등급으로 악천후 때를 제외하면 정상 운행이 가능하며, 장애물이 많고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로봇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딜리는 총 4대로 배민은 주문량 및 권역 확대 상황에 맞춰 로봇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배달 수행 간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딜리는 카메라와 레이저 시각탐지 및 거리 측정 기술인 라이다(LiDAR)를 통해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으며, 첨단 안전주행 알고리즘을 통해 갑작스러운 충돌에 대비했다. 가령, 골목에서 차량이 빠른 속도로 나타나도 이를 즉각 인식해 주행을 멈추며, 길을 막은 장애물이 사라지면 주행을 다시 시작한다. 또, 깃발과 반사판 등을 장착해 주변 보행자나 자동차 운전자에게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다. 주변 환경에 따라 이동인구 및 장애물이 많을 때는 배달로봇의 속도를 낮추고, 그렇지 않을 때는 속도를 높이는 능동적인 자율주행을 통해 안정감과 효율성을 높였다. 배민은 이번 로봇배달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로봇배달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에게 1만원 할인 쿠폰 1매(2만원 주문 시 사용 가능)를 제공할 예정이며,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달 및 4만원 이상 주문 시 주문금액의 5%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우아한형제들 황현규 로봇프로덕트전략팀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퀵커머스 시장에 자체 개발한 배달 로봇을 투입해 고객의 배달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로봇 기술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푸드 배달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로봇 배달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대웅제약X다이소, 국민 건강 프로젝트 ‘닥터베어’ 26종 출시 대웅제약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가 다이소와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펼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다이소에 닥터베어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4일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200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간 건강, 눈 건강, 혈압∙혈당∙혈행 관리, 체지방 관리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따라 총 2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 프로젝트: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있다’를 통해 다이소와 협력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한다. 닥터베어는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 ▲대웅제약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영양 설계▲ 합리적인 ‘가격’ ▲다이소 유통망을 통한 높은 ‘구매 접근성’이 특징이다. 닥터베어는 연령∙성별∙건강 고민에 맞춘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26종은 ▲종합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뼈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MSM ▲혈압 관리를 위한 코엔자임Q10 ▲혈당 관리를 위한 바나바잎추출물 ▲혈행 관리를 위한 rTG 오메가3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C ▲체지방 관리를 위한 녹차 카테킨, 가르시니아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칼슘비타민 등이다. 또한 닥터베어는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 고민별로 제안 문구를 패키지에 삽입했다. 예를 들어, '높은 혈압이 걱정이라면? 코엔자임 Q10'과 같은 문구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로 대웅제약의 영양 설계 노하우가 담긴 '고품질'이다. 닥터베어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100% 이상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각 제품마다 최적의 성분 배합으로 기능성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닥터베어는 원료 선택부터 제조 과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쳤다. 비타민C는 영국산, rTG 오메가3는 노르웨이산, 블랙마카는 페루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GMP(우수제조관리기준)를, 식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되며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 세 번째로 '합리적 가격'을 제공한다.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이 한 달분이 평균 2-3만 원대인 반면, 닥터베어는 한 달 분이 3천 원, 5천 원으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대웅제약이 1년간 철저히 준비하며 원료 소싱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대량 생산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포장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성분은 과감히 줄여 제품 본연의 기능성과 품질에 집중한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높은 구매 '접근성'이다. 다이소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은 필요한 제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닥터베어는 먼저 전국 다이소 20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이소 온라인몰 및 점포를 점차 확대해 구매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고성재 팀장은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이소와 함께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닥터베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웅제약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4

'편의점의 실종 예방'…아이CU 7년 동안 200명 가족 품으로2020년 우연히 집 앞 CU에 들렀던 A씨(당시 24세)는 POS 시스템에 송출된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20년 전 부모를 잃었던 장기실종아동이었다. # 충북 제천에서 CU를 운영하는 이창남 점주(55세)는 새벽 대로변에서 울고 있는 한 아이를 발견했다. 우는 아이를 달랜 그녀는 ‘아이CU’ 신고 시스템을 활용했고, 아이는 안전하게 경찰에 인계됐다. 그녀는 “이 동네는 파출소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곳곳의 편의점이 중요한 사회 안전망”이라고 말했다. CU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고자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이CU를 통해 7년 동안 총 200명의 길 잃은 이웃들이 다시 가족의 품을 찾았다고 이달 20일 밝혔다. 아이CU는 전국 1만8500여 개 CU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발달장애인 등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아이CU가 도입된 후 지금까지 아동 131명, 치매노인 51명, 지적장애인 16명 등 총 200명이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갔다. 아이CU의 강점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실종 대응이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견한 점포 근무자가 POS 미아보호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실종 신고를 접수하면 경찰 및 전국 CU 점포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 보호자는 가까운 CU에서 가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은 빠르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의 특성상 신속한 신고 및 안전한 보호가 가능해 실종 예방 골든타임(약 3시간)을 사수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효익 덕분에 아이CU는 해외에도 전파됐다. CU의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넥서스는 지난 2021년 울란바토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CU 캠페인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총 14명의 아동을 안전하게 돌려보내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CU는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아이CU 얼라이언스를 지난해 발족했다. CU는 포커스미디어와 손잡고 전국 9만 여대의 엘리베이터TV를 통해 매일 1,000만 명에게 아이CU 캠페인을 알리고 있으며 예금보험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CU는 아이CU의 성과와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담은 아동안전백서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아동안전백서는 CU에 수집된 실종 사례를 분석해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등 아이CU 활동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백서는 BGF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한편 CU는 그동안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자체 등의 주요 기관과 함께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을 매년 꾸준히 전개해 왔다. BGF리테일 최민건 ESG팀장은 “앞으로도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인사] 조달청◇ 부이사관 승인 ▲ 시설사업국 공공주택계약팀장 이헌우 ▲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신성장조달총괄과장 김성환 ▲ 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 김우환 ◇ 직위 승진(과장급 전보) ▲ 차세대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구축추진단 시스템개발팀장 홍정기 ▲ 공정조달국 공정평가관리팀장 조은영 ▲ 구매사업국 전기전자구매과장 곽정아 ▲ 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장 임동현 ▲ 공공물자국 국유재산기획과장 신은미 ▲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이소령 ▲ 서울지방조달청 시설계약과장 노순영 ▲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오진백 ▲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김민지 ▲ 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장미선 ◇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김빛나 ▲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헌우 ▲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김혜경 ▲ 기획조정관실 조달회계팀장 김수미 ▲ 공정조달국 공정조달총괄과장 안태석 ▲ 공정조달국 조달가격조사과장 유경숙 ▲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장 박진원 ▲ 구매사업국 건설환경구매과장 김수경 ▲ 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 최인승 ▲ 기술서비스국 우수제품구매과장 김수열 ▲ 기술서비스국 서비스계약과장 왕정미 ▲ 기술서비스국 건설기술계약과장 김태영 ▲ 시설사업국 공사원가기준과장 유재석 ▲ 시설사업국 시설사업기획과장 이창호 ▲ 시설사업국 공공주택계약팀장 윤일주 ▲ 공공물자국 전략비축물자과장 임영훈 ▲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장 김종화 ▲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임해영 ▲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박진호 ▲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나석영 ▲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이영호 ▲ 부산지방조달청장 신봉재 ▲ 광주지방조달청장 김우환 ▲ 대전지방조달청장 정학수 ▲ 강원지방조달청장 이경원 ▲ 충북지방조달청장 김용길

2025.02.18

'사교육 카르텔' 대규모 적발…249명, 6년간 213억원 챙겨 공립·사립 교원 249명이 6년 가까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는 카르텔 행위로 212억9천만원을 챙긴 사실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18일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사교육 업체와의 문항 거래로 1인당 평균 8500만원의 수입을 취했다. 거래 규모를 지역별로 봤을 때 서울·경기가 198억8천만원으로 93.4%였다. 이 중 서울이 160억5천만원으로 75.4%였다. 과목별로는 과학(66억2천만원), 수학(57억1천만원), 사회(37억7천만원), 영어(31억원), 국어(20억8천만원) 등의 순이었다. 일반적으로 해당 거래는 사교육 업체의 문항 제작팀 또는 강사가 EBS 교재 집필진 명단을 입수하거나, 인맥·학연 등을 동원해 교원과 접촉하면서 시작됐다. 사교육 업체와 교원은 문항 유형과 난이도별 단가 등을 정해 구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교원은 사교육 업체에서 꾸린 문항 제작팀에 가담해 팀장 역할을 맡거나 교원을 섭외해 문항 공급 조직을 직접 구성·운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감사원은 "교원들이 사교육 업체에 문항을 제작·판매하고 돈을 받는 행위는 국가공무원법 64조와 청탁금지법 8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위의 정도가 크다고 판단되는 공립 교원 8명과 사립 교원 21명 등 총 29명에 대해 관할 시도교육청에 징계 요구 및 비위 통보했고, 나머지 220명에 대해서는 교육부에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적정한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 판박이 논란이 일었던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처분 결과도 밝혔다.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위원이었던 국립대 대학교수가 자신이 2022년 감수한 EBS 교재 문항을 수능 영어 지문 23번 문항으로 출제한 사건이다. 감사원은 대학교수에 대해 소속 국립대에 주의를, 문항 출제 및 이의 심사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평가원 담당자 3명에 대해 평가원에 문책(해임·정직·경징계)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감사원은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제) 출제를 방치한 평가원에 주의를 촉구했다. 감사원은 "교육 과정 범위에서 적정 난이도 문항과 적정 풀이 시간 소요 문항을 출제하게 돼 있는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2025.02.18

DL이앤씨, ‘중대재해 Zero 원년 달성 선포식’ 개최 DL이앤씨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Zero 원년 선포식’을 서울 종로구 디타워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이길포 안전보건경영실장(CSO)을 비롯해 안전보건부서 임원 및 팀장은 물론 각 현장소장과 공사주무,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2025년 중대재해 Zero’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매뉴얼 대로 일하고 피드백하는 조직 △계획되지 않은 임의 작업 절대 금지 △협력사 및 근로자 안전 활동 강화 등을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별 집중 안전 관리 세부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안전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각 현장의 안전 관리 체질 개선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DL이앤씨는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과 연계해 CCTV와 바디캠(Body Cam)부터 근로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는 안전 삐삐,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AI 번역 시스템 등을 현장 내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길포 CSO는 이날 선포식에서 “’중대재해 Zero’는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우리의 최우선 목표로 전 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며 “안전과 관련해 ‘하기로 한 것’을 끈질기게 이행해 2025년 안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2025.02.14

디 애퍼처, 봄 컬렉션 출시…주제는 ‘1970년대 뉴욕의 출근룩’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1970년대 뉴욕의 출근룩에서 영감 받은 봄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2023년 론칭한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다. 다양한 시대의 아이코닉한 문화와 패션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뚜렷한 아이덴티티와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고객들에게 각인돼 지난해 매출은 2023년 대비 80% 신장했다. 디 애퍼처는 올해 봄여름 시즌 콘셉트를 ‘1970년대 뉴욕의 출근룩’으로 정했다. 1970년대 도시를 배경으로 스트리트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당대의 패션 스타일을 재해석했다.각자의 방식으로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멘트, 벽돌 건물의 빈티지한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착장을 구성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견고한 실루엣의 양가죽 재킷, 섬세한 테일러링으로 완성한 울 혼방 재킷, 자연스러운 워싱의 데님 재킷 등 다양한 소재를 적용한 아우터를 선보였다.이외에 오버사이즈 셔츠, 아가일 니트, 플리스 집업, 플리츠 스커트, 데님 팬츠 등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경쾌하면서 정제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디 애퍼처의 봄 신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29CM, W컨셉에서 판매된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올봄 컬렉션은 70년대 뉴욕의 패션을 동시대적으로 새롭게 풀어낸 상품들로 구성했다”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디 애퍼처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13

AI 플랫폼 ‘답다’, 사진 업로드 기능 새롭게 도입 LG유플러스의 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가 일기와 함께 그 날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답다’를 통해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감받고자 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답다(답장 받는 다이어리)’는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110여 개의 감정 중 하나를 선택한 뒤 2,000자 이내의 일기를 작성하면, 12시간 내로 AI 친구 ‘마링이’가 보낸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답다’ 이용 고객은 2023년 9월 출시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준 가입자는 1만 3,000여 명이었지만, 올해 1월 말 기준 가입자가 8만여 명으로 6배 이상 늘었다. 현재까지 누적 일기 숫자는 약 49만 개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답다’ 이용 고객들로부터 사진 첨부 기능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규 업데이트를 추진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들은 답다를 통해 일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보다 입체적으로 감정을 기록할 수 있고 특정 순간의 분위기와 감정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답다’ 앱을 업데이트한 고객은 일기와 함께 하루 최대 3장의 사진을 첨부할 수 있다. 사진을 첨부한 일기도 12시간 뒤 AI 친구 마링이의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첨부 기능 도입 후 ‘답다’는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앱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사진 첨부 기능이 업데이트된 후 일주일 만에 약 6000여명의 고객이 해당 기능을 이용했으며, 앱 체류 시간은 최대 2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LG유플러스는 사진 첨부 기능과 함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개선도 함께 진행했다. 앱 내 배너를 추가해 공지와 이벤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업데이트했다. LG유플러스는 추후 ‘답다’ 고객이 즉각적으로 AI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AI 캐릭터 채팅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하고, 다크모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안미화 답다서비스 팀장은 “고객들의 감정 기록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사진 첨부 기능을 도입한 뒤 사용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르베이지, 봄여름(SS) 시즌 캠페인…주제는 접화(接和) 르베이지가 한국적 미감을 표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르베이지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2025년 봄여름(SS) 시즌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르베이지는 매 시즌마다 신상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캠페인 영상과 화보를 공개하고 있다. 르베이지는 2025 SS 캠페인의 주제를 ‘대립적인 존재의 조화로운 공존’을 의미하는 ‘접화(接和)’로 정했다. 빛과 그림자, 건축과 자연, 하늘과 땅, 나무와 돌 등 서로 대립적인 존재처럼 보이는 요소들이 하나의 풍광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국적 미감이 담겼다. ‘한국 최고의 별서 원림’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담양 ‘소쇄원’을 배경으로 모델 박지혜와 함께 르베이지의 시즌 대표 착장 12가지를 선보였다. 고유의 유산과 공예적 가치를 시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트렌치 코트, 가죽 코트, 실크 드레스, 플리츠 스커트 등 고급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르베이지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에 이어 올해도 포토그래퍼 민현우와 협업했다. 민현우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상업 사진과 개인 사진 등 다방면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면서 글로벌 매체와 브랜드에게 주목받고 있는 포토그래퍼다. 르베이지의 캠페인 영상 및 화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볼 수 있다. 양혜정 르베이지 팀장은 “이번 시즌 캠페인은 한국의 전통 정원인 ‘소쇄원’에서 촬영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한국적 아름다움’이 잘 드러나도록 했다”라며, “더불어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민현우 작가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르베이지의 미학을 기품 있게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2025.02.11

대상㈜ 온라인몰 ‘정원e샵’ 개편…고객 편의성 극대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 대상㈜은 2012년부터 운영해온 ‘정원e샵’을 통해 자사몰 강화에 힘써 왔다. 그룹사 브랜드 제품은 물론, 다양한 외부 소싱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서는 화면 구성 최적화,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용자 맞춤형으로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주요 상품 노출 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정원e샵의 풍성한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및 쿠폰 정보, 라이브ON 등의 배치를 상단으로 조정했다.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보다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상품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쿠폰 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금액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장바구니에서는 무료배송까지 필요한 금액을 안내해 보다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상품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적립금 혜택을 강조해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도 개편했다. 대상그룹 CI의 7가지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높이고, 상품 페이지에는 종가, 청정원 등 각 브랜드 대표 컬러를 사용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메인 페이지에서는 대상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정원e샵 이용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환경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식품 전문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