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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 건강을 위해 당장 먹어야 할 음식 9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심장과 혈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식품은 이러한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심장 예방 전문 영양사 줄리아 줌파노(Julia Zumpano)는 심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식품들을 아래와 같이 추천했다. 1.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연어, 고등어, 청어, 참치, 송어 같은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지방산은 나쁜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혈관 건강을 지켜준다. 미국 식이 지침에 따르면 주당 약 230g(8온스)의 해산물 섭취가 권장된다. 2. 견과류와 씨앗류호두, 아마씨, 치아씨드, 해바라기씨 같은 견과류와 씨앗류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ALA)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면 무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블랙베리 같은 베리류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피토뉴트리언트가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여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섬유질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4. 과일사과, 오렌지 같은 감귤류, 포도, 망고, 파파야, 배, 석류는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신선한 과일을 간식으로 섭취하면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귀리와 통곡물귀리는 심장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이 외에도 현미, 퀴노아, 통밀 제품, 파로 같은 다양한 통곡물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6. 콩류렌틸콩, 병아리콩, 검은콩, 강낭콩 등 다양한 콩류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도 좋다. 7. 두부와 에다마메 같은 대두 제품대두 기반 식품은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면서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두부, 에다마메 등을 식단에 추가하면 심장 건강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된다. 8. 채소다양한 색상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방법이다. 시금치, 케일, 상추 같은 녹색 잎채소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당근, 고구마, 토마토, 비트, 노란 피망 등도 심장 건강에 이로운 식품이다. 9. 다크 초콜릿70% 이상의 카카오 함량을 가진 다크 초콜릿은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포화지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섭취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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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30년 전 숨진 아들 암매장 고백 전광훈, 홍준표의 한 마디?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30년 전 숨진 첫째 아들의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고백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에 대해 짧은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홍 시장이 운영하는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는 한 지지자가 ‘전광훈 저 양반은 사탄도 울고 갈 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전 목사의 과거 행적을 비판했다. 해당 글에는 2023년 5월 유튜브 채널 ‘뉴탐사’에서 전 목사가 직접 인터뷰한 영상이 첨부돼 있었다. 영상에서 전 목사는 첫째 아들이 사망한 날을 떠올리며, 아내와 다툰 후 기도 도중 "주님, 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병원에 데려갔을 때 이미 아이는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 끝에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교회 안수 집사였던 경찰이 암매장을 권유했고, 전 목사는 이를 따랐다고 밝혔다. 이 논란에 대해 홍 시장은 단 한 마디, “생존방식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간결하지만 의미심장한 이 발언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해석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사랑제일교회는 해당 사건이 재조명된 후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례 없이 매장한 사건”이라고 해명했다.

2025.02.08

감금된 채 매달 '난자 채취' 당했다…아직 갇혀있는 여성만 100여 명 여성 100명 이상이 납치돼 이른바 '난자 농장'에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조지아 내무부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로부터 중국 갱단이 태국 여성 100명 이상을 인신매매해 소위 '난자 농장'에 가뒀다는 정보를 입수, 수사에 나섰다. 조지아 내무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수사 개시 후 모든 필수적인 조사 절차를 진행해 법의학적 검사를 명령하고 여러 장소를 수색했다"며 "태국 시민들을 대리 출산 목적으로 조지아로 데려온 외국인 4명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태국 기반 여성인권단체 '파베나'가 피해자 한 명의 탈출 신고를 접수하면서 드러났다. 피해자에 따르면 태국 여성들을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외국인 부부를 위한 합법적 대리모가 되면 1만 10001만 6000유로(한화 약 16002300만 원)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모집됐다. 그러나 태국 여성들이 조지아에 도착하자 태도가 돌변했다. 이들은 외부와 단절된 거주 단지로 끌려갔다. 이후 위험성이 높은 난자 채취 작업에 강제 투입됐다. 이렇게 불법 채취된 난자는 시험관 수정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불법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A씨는 "내가 도착한 집에는 이미 건강이 좋지 않은 태국 여성 60여 명이 있었다"며 "다음 날 나는 또 다른 집으로 옮겨졌고 그곳에서도 10명의 여성을 더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총 4채의 주택에 약 100명의 여성이 있었다. 중국인 남성들이 집을 오가는 걸 자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그러면서 "여성들은 매달 호르몬 주사를 맞고 난자 채취 시술을 강요당하는 등 심각한 건강 위험에 노출됐다"며 "거액을 지불해야 나갈 수 있게 한다는 등 협박도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가족이 2000유로(한화 300만 원)를 중국 조직에 건네고서야 석방될 수 있었다. A씨 외에도 태국 여성 3명이 더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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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오요안나법' 생길까? 당정 "프리랜서도 직장내 괴롭힘 보호해야…특별법 추진" 정부와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고(故)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당정은 7일 국회에서 비경제 분야 민생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오요안나씨 사건과 관련된 MBC와 고용노동부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MBC에 대한 정부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검토하고, 여당 차원에서 프리랜서 근로자 등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직원 간 갈등으로 젊은 직장인이 사망한 사실, 또 사측이 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은 상당한 문제라는 데에 당정은 인식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은 높아졌지만, 부조리한 근무 환경 때문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당정은 현재 진행 중인 MBC의 자체 진상 조사와 관련해 사측의 자료 제출 상황에 따라 조사가 지연되거나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노동부에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계기로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법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노동부에서도 예비조사를 통해 기상캐스터들의 근로자성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직장 내 괴롭힘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일 경우에만 적용돼, 기상캐스터들이 프리랜서 등 근로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될 경우 사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 차원에서 프리랜서를 포함한 일터의 모든 일하는 사람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는 특별법, 가칭 '고 오요안나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중대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단 1회만으로 처벌이 가능하게 하고, 사업주가 실시하는 조사 결과에 피해자가 불만족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판단 절차를 요구하는 재심 절차를 보장하는 내용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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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비상! 주말 약속 올스톱"…이번 주말 역대급 '강추위+폭설' 쏟아진다 이번 주말 동안 수도권의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호남을 중심으로는 최대 2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시베리아 고기압의 확장으로 찬 공기가 한반도로 다시 유입되면서 주말을 앞두고 한파의 위력이 강해지고 있다.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눈보라가 일고 강풍 특보도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토요일인 8일에는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로 내려가는 등 입춘 한파의 기세가 또 한 번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추위는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서울의 경우 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를 기록하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포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내려간다. 일요일인 9일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주말까지 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은 8일 아침, 전북 서부는 오후까지 눈이 내린다. 대설 경보가 내려진 전북 서해안의 경우 9일까지 최대 25cm 이상의 눈이 추가로 쌓일 수 있어 폭설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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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서경덕 "중국, 스포츠 행사마다 문화 훔치려…예의주시해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7일 개막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문화공정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한국 문화를 자국 것인 양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우리 문화를 훔치려는 시도가 엿보여 논란이 돼 왔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MMC)와 미디어 빌리지의 식당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서 교수가 이를 지적한 바 있다. 앞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연에서는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 중 조선족 여성이 한복을 입은 장면이 구설에 올랐다. 서 교수는 "당시 동계올림픽 유치 기념 홍보영상 '얼음과 눈이 춤춘다'에서도 한복 차림 무용수들이 춤을 추고 상모를 돌리는 등의 문화 왜곡이 있었다"며 "특히 베이징시 광전총국에서 제작을 지원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반칙왕으로 묘사해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선수단 선전을 위해 열띤 응원도 중요하지만, 이처럼 전통과 역사를 왜곡하는 현장을 발견하게 되면 꼭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총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한민국은 개회식에서 아이스하키의 이총민(블루밍턴 바이슨스)과 컬링의 김은지(경기도청)이 기수를 맡아 34개 참가국 중 13번째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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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아시안게임 한국 쇼트트랙, 전원 500m·1,000m 예선 통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녀 500m와 1,000m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기량을 뽐냈다.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첫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남녀 1,500m 준준결승과 500m와 1,000m를 모두 통과했다. 특히 여자 대표팀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예선 2조에서 2위,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남자 대표팀에서도 장성우(화성시청), 박지원(서울시청)은 남자 500m 예선 1조와 7조에서 1위, 김태성(이상 서울시청)은 8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1,000m 예선에서 심석희(서울시청)는 여자 1,000m 예선 2조, 김길리와 최민정은 3조와 4조에서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 예선 1조, 장성우는 2조, 김건우는 6조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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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한국 '첫 은메달'…8일 결승 한일전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첫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7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따낸 김경애-성지훈 조는 8일 오전 10시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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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눈 폭탄에 제주 항공편 결항 속출…1만5천여명 발 동동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해 1만5천여명의 발이 묶였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까지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 102편과 도착 121편, 국제선 출발 7편과 국제선 9편이 결항 중이다. 국내선 도착 25편과 출발 21편, 국제선 출발 1편은 지연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10시 이후부터 모두 항공편을 결항 처리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출발·도착 각각 187편과 국제선 출발 21편, 도착 18편이 운항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국내선 출발 45편과 도착 43편, 국제선 출발 10편과 도착 6편만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거기다 눈보라도 간간이 휘몰아쳐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고, 다른 지방 공항 폭설도 결항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결항으로 인해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1만5천여명이 발이 묶여 제주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공항공사와 제주도는 체류객 지원 단계를 '경계'로 발효하고 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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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尹탄핵변론 종결은 언제쯤? 예정 변론 다음주 마지막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이 다음주가 마지막으로 예정돼 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7일 헌법재판소 브리핑을 통해 취재진의 “변론 기일 추가 지정안이 논의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따로 전달받은 사안이 없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11일과 13일에 7차, 8차 변론이 열릴 예정이며 이후로는 정해진 것이 없다. 13일에도 4명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고, 양쪽의 변론과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까지 들으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변론이 종결되기 위해서는 양쪽 대리인단의 최후 변론을 듣고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까지 듣는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 헌재는 아직 양쪽에 최후 변론을 준비하라는 요구를 전하지 않았다. 이에 천 공보관은 변론종결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국회와 윤 대통령이 신청한 증인 중 아직 채택·기각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것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경민 국군방첩사령부 참모장(사령관 직무대리) 두 명이다. 만약 헌재가 두 사람을 증인으로 채택할 경우, 최후 변론까지 1∼2회의 기일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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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