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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프리미엄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출시 KCC글라스(케이씨씨 글라스, 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단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창호 신제품 ‘홈씨씨 윈도우 ONE’을 출시했다. 홈씨씨 윈도우 ONE은 KCC글라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은 고단열 설계로 단열 성능을 크게 높인 프리미엄 창호다. 일반적으로 창짝 내부에 하나의 챔버(공기층)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양면 챔버 구조를 도입해 외부 냉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내부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창틀에는 모헤어를 추가해 틈새 바람의 유입을 줄였으며 이중창 제품의 경우, 기존 모헤어와 추가된 모헤어가 서로 마주 보는 구조로 설계해 기밀성과 단열 성능을 높여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창짝과 창틀 내부 보강재를 밀착 시공함으로써 구조적 강도를 강화하고 창틀 하부는 낙차 배수를 위한 계단형 설계를 적용해 장마철 강한 비바람에도 빗물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부자재도 강점이다. 창틀 스토퍼, 안전 스토퍼, 방충 배수캡, 방충망 핸들, 윈드가드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신형 부자재가 추가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ONE은 에너지 효율과 디자인, 실용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창호 제품”이라며 “냉난방비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서 창호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LX하우시스, S&P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 LX하우시스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수준을 평가해 각 산업군별 상위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최소 5% 이상)에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엔 전세계 7690여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56개 기업이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됐다. LX하우시스는 평가점수가 전년대비 13% 상승하며 건축자재(Building Products) 산업군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X하우시스는 ▲기후변화 전략 ▲환경정책 및 관리 ▲리스크 관리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후변화 전략’ 측면에서 공정혁신 등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년 연속 줄여오는 등 탄소저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X하우시스는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회원(The Sustainability Yearbook Member)’에도 처음으로 등재됐다. 2025 S&P 연례보고서 회원에는 각 산업군별 평가점수 상위 15% 이내 글로벌 기업 780개가 포함됐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까지 국내 인테리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DJBIC(구 DJSI) Korea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된 데 이어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도 9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인더스트리 무버’ 선정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및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ESG경영 실천으로 회사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2

'유산취득세' 발표…"상속인들 받은 재산에 따라 세금 결정된다" 정부가 1950년부터 75년간 유지해 온 상속세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현행처럼 물려주는 총재산을 기준으로 세액을 산출하는 대신, 각각의 상속인들이 각각 물려받은 재산에 과세하는 방식이다. 증여세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것이다. 2022년 7월 세제개편안을 발표해 유산취득세를 도입하겠다고 공식화한 지 2년 8개월만이다. 앞서 유산세 체계에서는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보다 더 높은 누진세율을 적용받기 때문에 과세의 기본 원칙인 '응능부담'(납세자의 담세 능력에 따른 과세)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를 유산취득세로 전환해 상속인들이 각각 물려받은 만큼 세율을 적용받게 한다는 취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서 상속세를 매기는 24개국 중 우리나라처럼 유산세 방식인 나라는 미국, 영국, 덴마크 등 4개국에 불과하다. 정정훈 세제실장은 “그동안 우리나라 세제가 여러 선진화된 제도들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숙제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중 관련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공청회를 거쳐 5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국회 입법이 이뤄질 경우 2026~2027년 과세 집행시스템을 구축하고 2028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적공제 제도도 개별 상속인별 기준으로 전면개편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는 전체 상속액에 일괄공제(5억원) 및 배우자공제(최소 5억원, 법정상속분 이내 최대 30억원)가 일률 적용되며 재산 10억원까지 상속세가 없다. 이같은 일괄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현재 1인당 5천만원으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자녀공제를 5억원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직계존비속에는 5억원, 형제 등 기타 상속인에는 2억원이 적용된다. 정 실장은 "인구구조 측면에서도 시급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며 "다자녀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배우자공제는 민법상 법정상속분 한도에서 실제 상속분만큼 공제받도록 했다. 최대 공제한도 30억원(법정상속분 이내)을 유지하되, 10억원까지는 법정상속분을 넘어서더라도 공제가 가능하게 했다. 또 '인적공제 최저한'을 새로 설정해, 최소 10억원의 인적공제를 보장해준다. 상속인별 인적공제 합계가 10억원에 미달할 경우 부족분만큼 추가로 공제해 준다. 세액은 상속인별로 산출되지만, 과세 관할은 현행처럼 피상속인(고인) 주소지 기준으로 결정된다. 현행처럼 상속개시(사망)부터 6개일 이내 상속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 이후 9개월 이내 상속재산을 분할하면 된다.

2025.03.1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쌀 소비 촉진 위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 1호 가입 NH농협은행은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공익 특판예금 「NH더든든밥심예금Ⅱ」 출시를 기념하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호 고객으로 상품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24년「NH든든밥심」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상품이다. 「NH더든든밥심예금Ⅱ」은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하며,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1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60%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p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최고금리 3.10%(최저2.60%)를 적용한다. 또한, 고객의 상품가입에 따라 우리 쌀을 적립하여, 판매 종료 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밝혔다. 한편, 상품 가입은 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등 디지털채널에서 모두 가능하며, 기타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2


법무법인 대륜,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대륜(대표 박동일)은 미국 부동산 종합 솔루션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 대표 문태영)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법무법인 대륜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 시장에서 법률 및 부동산 서비스를 확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대륜은 해외 법인 설립, 외국인 직접 투자(FDI), 이민법 및 세법 컨설팅 등 글로벌 법률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코리니 또한 미국 내 16개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미국 부동산 투자 및 이민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미국 변호사 및 관세사 등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과 개인 고객에게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륜은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WTC)에 사무소를 개소를 앞둔 만큼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일 대륜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대륜은 단순한 법률 자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법률 및 투자 컨설팅을 제공하는 종합 법률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진출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코리니는 부동산 임대 및 매매 컨설팅, 투자 자문, 자산 관리, 기업 진출 지원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의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시카고,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시애틀,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등 10개 지역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확장해 미국 내 총 16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코리니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법무법인 대륜과의 협력을 통해 법률적 측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대륜과 코리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및 법률 서비스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륜은 법률 자문과 규제 컨설팅을 담당하고, 코리니는 부동산 및 투자 자문을 맡음으로써 미국이 내 법인 설립과 사업 확장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포괄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대륜은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법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 사무소에 이어 뉴욕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3.12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남, 광주, 이천 등 경기 동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과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금융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성태 은행장은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IT·반도체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수출입기업 지원과 기술 우수기업 발굴·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부진과 고환율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년 대비 대출 공급 목표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2025.03.12

현대카드, ‘현대카드 Summit CE’ 공개…일상 소비 혜택에 특화 현대카드가 4050 대상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Summit’의 인기에 발맞춰 일상 소비 혜택에 특화한 ‘현대카드 Summit CE(Compact Edition)’를 12일 공개했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0개월간 꾸준히 회원의 사랑을 받으며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 안착한 ‘현대카드 Summit’의 혜택을 간결하게 담아낸 상품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족과 자녀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아끼지 않는 4050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인 ‘현대카드 Summit’은 교육·의료·여행·골프 업종에 혜택을 집중해 빠르게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4050 세대가 선호하는 일상 혜택에 집중된 혜택을 누리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Compact Edition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현대카드 Summit’과 동일하게 4050 연령대의 프리미엄 회원이 자주 이용하는 교육·의료·여행·골프 업종에서 매월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1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주고, 그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5%를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매년 5만원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한다. 크레딧은 회원이 선택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으로,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과 주유소, 그리고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하거나 7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카드 결제 시 크레딧 사용 의사를 밝히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필요한 순간에 M포인트를 먼저 적립해 사용할 수 있는 ‘M 긴급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카드 앱을 통해 10만원 단위로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신청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긴급적립한 M포인트는 최대 24개월간 카드를 사용하며 적립하는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현대카드 Summit CE’는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일반 플레이트 2종(Crown, Emerald)과 건축의 구조미를 담은 메탈 플레이트 1종(Metal Crown)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블루의 고급스러움을 갖춘 플레이트인 Crown은 부분 유광 처리를 통해 입체감을 더했으며, Emerald는 차분한 에메랄드 컬러 디자인으로 깊이감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메탈 플레이트인 Metal Crown은 실버 메탈 기반의 우아한 디자인과 특수 레이저 가공을 통해 섬세함을 극대화했다. ‘현대카드 Summit CE’의 연회비는 8만원이며, 매년 5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자동으로 제공되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Summit C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2

KB증권, ‘2025년 핵심영업계층 임명식’ 개최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2025 핵심영업계층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작년 한 해 고객 중심 영업을 기반으로 자산, 수익, 해외주식 등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34명의 PB(Private Banker)를 선정하여 Star, Master, 스타BK로 임명하고 인증패 및 골드명함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핵심영업계층 제도는 KB증권만의 ‘PB 사관제도’로 2017년부터 PB 역량 강화 차원에서 도입하여 올해 9년 차에 접어들었다. 이는 KB증권내 최고의 역량을 지닌 PB들에게 주어지며, 임원급의 건강검진 및 포상휴가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성취감과 함께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핵심영업계층으로 선정된 PB들은 사내 후배 양성 프로그램의 강사 및 멘토 역할을 맡는다. 이로써 KB증권은 외부 인력 충원에만 의지하지 않고, 자체 인력을 양성하여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부터 주식영업(Brokerage)에 강점이 있는 직원을 의미하는 ‘스타BK’ 부문을 신설하여 금융상품영업(WM) 중심이던 핵심영업계층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KB증권 이재옥 WM사업그룹장은 “고객 관리에 탁월한 직원들을 독려하고, 해당 직원들을 자체 인력 양성에 활용하여 고객의 자산 안정성, 수익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가 거듭될수록 PB 역량 및 고객 만족도 모두 높아지고 있어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명가(名家)로써 최고의 PB 역량을 제공하여 고객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롯데카드, 3월 봄 이벤트 실시…패션, 여행, 가구, 가전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3월을 맞아 봄 패션 쇼핑과 여행,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과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띵샵에서는 3월 30일까지 ‘명품 빈티지샵’을 열고 인기, 한정판 모델을 포함한 A급 이상 중고 명품에 36/48개월 무이자 할부, 20만원 쿠폰 할인 등을 제공한다.3월 31일까지 ‘가심비 가구 기획전’에서는 온라인 가구 브랜드 주요 제품에 1248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8%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봄맞이 가전 기획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 디지털 주요 제품에 1260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전국 31개 점포에서도 롯데카드 결제 행사가 열린다. 3월 16일까지 패션 그룹사 한섬/삼성물산/신세계인터내셔날/미샤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1/2/3/5/10백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10/20/30/50/100만원권을, 패션 그룹사 바바패션/시선인터내셔널/대현/LF/아이디룩 단일 브랜드매장에서 1/2/3/5/10백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7/14/21/35/70만원권을 증정한다.3월 1316일 행사 대상 롯데백화점 제휴카드 5종으로 패션/골프 브랜드 합산 1/2/3천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1/2/3백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3월 1316일 전 매장에서 모든 롯데카드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패션/여행/가구/가전 가맹점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온라인 패션 플랫폼 할인 행사가 열린다. 3월 1319일 크림(KREAM)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5000원이 할인된다. 3월 31일까지 무신사에서 7만원 이상 무신사페이로 롯데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되고, 연말까지 20만원 이상 결제 시 6/10/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3월 1531일 29CM에서 12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된다. 여행 가맹점 혜택도 있다. 3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대 20%, 내일투어에서 최대 19%, 노랑풍선/투어비스/마이리얼트립/온라인투어/웹투어/더현대트래블에서 최대 15%, 교원투어에서 최대 13%, 모두투어에서 최대 12.5%, 하나투어에서 최대 10% 할인된다. 3월 31일까지 모두투어 해외 패키지/에어텔 상품 200만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할인된다. 오프라인 가구 무이자 할부와 온라인 가전 할인 행사도 열린다. 연말까지 자코모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24개월, 연말까지 까사미아에서 5/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3/6/12개월, 6월 30일까지 에이스침대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6/12/18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또, 3월 31일까지 LGE.COM과 삼성닷컴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0만원까지 7% 결제일 할인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이용이 늘어나는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장기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2025.03.12

세계 증시 요동치는 트럼프 '관세전쟁' 파헤쳐보자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을 선포한 이후로 세계 증시가 트럼프의 말 한 마디에 들썩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행부가 출범한 뒤 매일같이 거침없는 행정명령을 쏟아내 왔다. 이 중에서도 관세정책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 해당되는 만큼 세계적 여파가 크다. 트럼프 말 한 마디에 증시 급락트럼프 대통령의 한 마디에 11일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몹시 커지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해 협상 전략으로 평가하는 시선이 적지 않았다. 관세정책을 밀고 나가다가 경기 악화나 과도한 시장 충격 등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트럼프 대통령도 한 발 물러서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고 묻는 질문에 부인하는 대신 "과도기가 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매우 큰 일이기 때문"이라고 에둘러 답했다.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단기적인 경기침체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다. 경제 충격이 더 커야만 트럼프 대통령이 수습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세 자체도 그렇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갈피를 잡기 어려운 정책으로 투자심리 약화를 불러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까지는 트럼프의 정책이 곧바로 미국 경제의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의견이 대세다. 하지만 관세로 인해 미국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즉 고물가 속 경기침체 상황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 어떻게 되나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총구를 피해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한국과 대만에 뺏겼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반도체법을 사실상 폐기하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나날이 강도를 더해가는 발언 때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긴장을 풀 수 없다. 트럼프가 말한 대로 반도체법이 폐지된다면 한국 기업들은 이전의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약속한 보조금 7조5000억원 가량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치는 의견이 갈린다. 트럼프가 강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제로 이행하기보다는 재협상의 도구로 활용할 것이라는 의견과, 이와 달리 강하게 밀고 나가는 만큼 반도체법이 폐지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대륜 김대륜 관세전문위원은 "트럼프는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강경 발언을 활용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는 미·중 경쟁 심화 속에서 자국 산업을 보호하면서도 협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트럼프가 연일 과격한 발언을 내놓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은 단기적인 불확실성에 흔들리기보다 정부 및 업계와 협력해 장기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 '보호무역주의', 수입관세 기조는반도체법을 제외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는 수입품에 대한 강력한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김대륜 관세전문위원은 "트럼프는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무역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약화와 원가 상승 부담을 겪을 수 있으며, 이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 기업들은 미국 내 생산 확대, 공급망 다변화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차원에서도 통상 협상을 통해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