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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보아와 '취중 라방' 사과…"나래에게 바로 사과"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 함께 한 취중 라이브방송에 대해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했다. 전현무는 10일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라이브 방송과 관련한 저희 공식적인 사과가 늦어졌다"며 "이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보아는 지난 5일 진행한 방송에서 박나래를 언급하며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방송 중 한 시청자가 전현무에게 박나래와의 교제설을 언급하자 보아는 "사귀지 않을 것 같다. 오빠(전현무)가 아깝다"고 답했고, 전현무는 "괜찮겠어요? 지금 (방송) 나가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라이브 직후 공연히 언급된 나래에게는 방송 직후 바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불쾌했을 상황에도 너그럽게 이해해준 나래에게 다시 한번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를 방송으로 언급한 점, 또 그 전에 취중 상태에서 경솔하게 라이브를 진행한 점 모두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보아도 이번 라이브방송에 대해 사과했다.

2025.04.09

보아의 한마디가 불러온 파장…라이브 방송 사과 이유는?가수 보아가 SNS 라이브 방송 중 경솔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공개 사과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진행된 해당 방송에서 보아는 방송인 박나래를 언급하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고 이를 두고 비판이 일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8일 기준 보아는 지난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5일 진행된 SNS 라이브에서 저의 경솔한 언행과 미성숙한 태도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실례가 되는 말을 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박나래님께 직접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발생했다. 보아는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음주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시청자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안 사귈 것 같다”며 “오빠가 아깝다”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이 박나래를 향한 무례한 표현으로 해석되며 비판이 확산됐다. 방송 도중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의 행동도 보였다. 전현무는 팬들의 반응이 거세지자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급히 방송을 종료했다. 이후 보아의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커졌다.보아는 팬들에 대한 사과도 함께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동안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무게감을 다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과는 박나래와의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방송인의 책임감과 언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2025.04.08

“전현무 오빠 집 개판”… 보아 ‘취중 라이브’ 화제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보아가 술자리 중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뜻밖의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와 과감한 행동은 실시간 시청자 수를 끌어올렸고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지난 5일 전현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누군가 계속 하라고 해서 켰다”며 “오늘 집에 놀러 온 손님과 아끼던 술을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가수 보아가 화면에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두 사람은 다소 취한 상태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전현무는 “라이브 방송을 처음 해본다. 보아 덕분”이라고 밝혔다. “트로피 빼고 다 지적”…보아의 돌직구에 전현무도 쿨한 인정보아는 라이브 중 전현무의 집 상태를 거침없이 지적했다. 그는 “현무 오빠 집은 인테리어도 별로고 잡동사니도 너무 많다”며 “게스트 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 적어도 냄새는 안 올라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인테리어가 엉망이라고 하더라”며 웃으며 인정했고 “집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집이 뭐가 문제냐”고 묻자 보아는 “트로피 빼고는 다 문제다. 장 밑도 너무 지저분하다. 쾌적하게 살아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보아는 “전 SNS 안 한다. 모두 차단했다”며 한때 악성 댓글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실시간 시청자 수가 1700명을 넘어서자 보아는 “너무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다”고 놀라움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나는 79만 팔로워지만 너에 비하면 발톱의 때”라고 농담했다. 전현무는 보아에게 MBC 예능 ‘나혼자 산다’ 출연 의향을 물었고 보아는 “우리 집은 현무 오빠 집처럼 좋지 않다”며 “내가 나간다면 현무 오빠 집을 하루 빌려서 다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팬들의 질문에도 답하며 장난 섞인 대화를 이어갔다. 방송 중 보아가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얼굴을 만지는 등 스킨십을 보여주면서 댓글창은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나 방송은 오래 가지 못했다. 전화벨이 울리자 보아는 “누구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내 매니저다. 이사님이 술 취한 연기를 하셔서 회사가 뒤집혔다”고 말했다. 보아도 “걱정되셨나 보다”고 말하며 누리꾼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