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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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맹활약 흥국생명, 챔피언결정 1차전 승리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 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19)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까지 18번 치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10번(55.5%) 우승했다. 흥국생명이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승리하자 관객석을 메운 5821명의 관중은 흥국생명과 김연경을 연호하며 선수들과 함께 기뻐했다. 이날 김연경의 공격 성공률은 60.87%로 양팀 선수들 중 가장 높았다. 또 팀 내 최다인 16점을 득점하는 등 맹활약했다. 흥국생명은 2022-2023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2022-2023, 2023-2024시즌에는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개막 14연승 행진을 하며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1위를 확정했다. 챔피언결정 1차전까지 승리하며, 2018-2019시즌 이후 6시즌 만의 통합우승에 2승 기록을 세웠다. 김연경은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코트를 떠난다.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이 끝나, 이제 김연경이 치를 수 있는 경기는 최대 4경기다.

2025.04.01

마지막 페이지 남겨둔 김연경 "잘 마무리하고 홀가분하게 떠나고파"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37·흥국생명) 선수가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연경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5전 3승제) 1차전을 앞뒀다. 김연경은 2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만 남았는데, 이거까지 잘 마무리하면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연경의 지난 발자취는 화려하다. 2005-2006시즌 흥국생명에 입단 후 3번의 정규리그 1위와 4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3번의 우승 등의 기록을 세우고 해외 리그로 향했다. 해외 리그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2020-2021시즌 V리그에 복귀 후, 잠시 중국에 진출했다가 2022-2023시즌 다시 흥국생명에 돌아왔다. 2022-2023시즌은 준우승에 그쳤고, 2023-2024시즌은 현대건설에 우승 트로피를 넘겨주는 등 최근 우승 운이 따르지 못했다. 이에 김연경은 "처음에는 우승이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 잘 돼서 '그냥 되나 보다'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이제는 실력뿐만 아니라 운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더 어렵다는 걸 느낀다"고 밝혔다. 올 시즌 흥국생명은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확정했다. 김연경은 "잘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무릎 통증이 있음을 밝히며 "챔피언결정전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정규리그가 마무리되고부터는 계속 챔피언결정전에 맞춰서 준비해 왔다. 문제 없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상대는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플레이오프(3전 2승제) 승자다. 김연경은 "두 팀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쉬운 상대는 아니다. 그래서 두 팀 모두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저 3차전까지 다 치르고 올라오기를 바랄 뿐이다. 작년에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해보니까 힘들긴 하더라"며 말했다.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선수 생활을 접고 코트를 떠나는 김연경은 "지금은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3.23

김연경, 경기 후 "올 시즌 끝나고 은퇴" 깜짝 선언 스타 배구선수 김연경(36·흥국생명)이 깜짝 은퇴 선언을 했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홈 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한다. 팀 성적과 관계 없이 은퇴할 것"이라며 "은퇴 결심은 꽤 오래전에 했고, 이를 알릴 시점을 고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9일 김해란 선수의 은퇴식에서도 김연경이 "나도 해란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한 바 있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던 상태다. 13일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이 이같은 발언에 대해 묻자 김연경은 "시즌 뒤에 은퇴할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김연경은 구단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은퇴 결심을 알려야 한다고 계속 생각했다. 언제가 좋을까 계속 고민했다"며 “마침 경기 뒤 인터뷰에서 질문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내 뜻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많은 분이 놀라셨을 텐데 꽤 오래전에 은퇴를 결심했고, 주위 사람들에게 알렸다. 내 주위에도 '진짜 은퇴할까'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긴 했다"며 "많은 경기가 남지 않았지만, 많이 분이 배구장에 오셔서 내 마지막 경기들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웃으면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연경이 소속된 흥국생명은 승점 67(23승 5패)로 여자부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경기는 8경기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경우에는 5전 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김연경이 소화할 경기가 11∼13경기 더 늘어난다. 2005-2006시즌 V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연경은 12시즌 동안 일본, 튀르키예, 중국리그에서 활동했다. V리그는 2024-2025시즌이 8번째 시즌이다. 비록 V리그에서 활동한 시간은 짧았지만 김연경은 통산 득점 6위(5250점)다. 최소 경기 5천 득점 기록(221경기)도 따냈다. 김연경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이 올 시즌에 정말 잘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이 저의 마지막 배구를 웃으며 즐겨주시길 바란다. 끝까지 배구장에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