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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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


"여전히 끈끈?" 트럼프·머스트, 폭스뉴스나와 친목 과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친분을 과시하며 월권 논란을 불식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훌륭한 사람"이라고 극찬했고,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폭스뉴스 진행자 숀 해너티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으로부터 부당한 공격을 받고 있다"며 "그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머스크는 과학적 상상력이 뛰어난 인재이며 국가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머스크의 정부 개입 논란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설이 제기됐지만, 이날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친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이를 일축했다. 머스크는 현재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으며, 이로 인해 테슬라 및 다른 사업과의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대통령에게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으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면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머스크가 정부효율부에서 일하는 동안 사업과 관련해 어떤 개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머스크는 정부효율부의 핵심 목표로 "적자에서 1조 달러를 감축하는 것"을 제시하며, "적자가 통제되지 않으면 미국은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정부효율부가 연방 예산에서 사기와 낭비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워싱턴포스트(WP)는 "매년 수천억 달러의 예산 낭비가 있다는 주장에는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기차 보조금을 대폭 삭감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며 머스크의 정책을 지지했다. 머스크는 이에 대해 "보조금을 줄이면 오히려 전기차 산업이 더 성장할 수도 있다"며 자율적인 조정 의사를 밝혔다. 최근 급등하는 물가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취임한 지 2주 반밖에 되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은 바이든 행정부의 무분별한 지출이 초래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특히 "바이든 정부는 9조 달러를 허공에 날렸고, 이를 '그린 뉴 스캠(녹색 신종 사기)'에 사용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첫 공동 인터뷰로, 최근 불거진 월권 논란과 정치적 갈등설을 일축하는 자리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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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신한투자증권, 미국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확대와 함께 미국주식 기초 자산으로 한 미국주식 옵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주식 옵션은 개별 주식의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주식의 매수권리(콜옵션)과 매도권리(풋옵션)를 거래하는 해외파생상품이다. 양방향 투자가 가능하며 적은 금액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이 특징이다. 해외파생 거래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자에게도 옵션 상품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 구성 밑 헤지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팔란티어 테크 등 미국 주요 종목 50개 기초자산으로 서비스되며 대상 종목은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의 미국주식 옵션 거래 서비스는 기존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 계좌에서 상품 등록 및 시세 신청 후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 iGX(HTX)에서 거래 가능하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6월까지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미국주식옵션은 상승장, 하락장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어 변동 성장에서도 풋옵션을 활용한 수익창출 전략이 가능하다"며 "추후 거래종목 확대, 쉬운 투자 프로세스 구축 등 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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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8

일론 머스크, 백악관에 아들 데려와…생모는 반대 의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문기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기도 한 일론 머스크가 백악관 기자회견에 아들을 데려왔다. 아이의 생모이자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인 그라임스(36)는 이에 대해 SNS를 통해 불만을 토로했다. 머스크는 전날 백악관 집무실 회견에 만 4세 아들인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X Æ A-Xii)를 목말 태우고 등장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앉아 있는 '결단의 책상' 옆에서 약 30분간 발언했고, 아들은 옆에 서 있었다. 어린 아들은 아버지가 발언하는 동안 코를 파거나 하품하고, 트럼프 대통령 옆에 다가가 관찰하거나 책상에 매달리는 등 아이다운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공개적인 자리에 아들을 자주 데리고 다녀 일각에서는 아이의 안전 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도 머스크가 공개적인 자리에 아들을 데려오자, 캐나다 출신 가수인 그라임스는 1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서 "그(아들)는 이렇게 공개적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의견이 담긴 글을 올렸다. 또 "나는 이것을 보지 못했는데 알려줘서 고맙다"며 "하지만 그가 예의 바르게 행동해서 기쁘다. 한숨(Sigh)"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다른 엑스 사용자가 그라임스에게 "릴 엑스(머스크와 그라임스의 아들 이름)는 오늘 매우 예의 발랐다. 당신은 그를 잘 키웠다. 그가 DJT(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부디 저를 용서해주세요, 나는 오줌을 눠야해요'라고 말했을 때 정말 귀여웠다"고 글을 남기자 이에 대한 답글로 남긴 것이다. 그라임스는 머스크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 3년간 교제했고, 그 동안 2020년 5월 첫아들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를 낳았다. 2021년 말에는 대리모를 통해 '엑사 다크 시데렐'(Exa Dark Sideræl)이란 이름의 딸을 얻었고, 머스크와 헤어진 뒤에도 상호 합의 하에 2022년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얻어 '테크노 메카니쿠스'(Techno Mechanicus)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라임스는 2023년 머스크를 상대로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벌인 바 있지만 현재 세 자녀 모두 머스크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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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삼성카드로 테슬라 'Model 3' 구매하면 금리 할인 혜택 쏟아진다 삼성카드는 테슬라(Tesla)와 함께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금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먼저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카드 할부로 테슬라 'Model 3'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무이자 또는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 02.5%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Model Y/S/X'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연 3.84.1%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다이렉트 오토 카드 할부는 최장 60개월까지 가능하다. 카드 할부 대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결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리 할인 이벤트는 카드 승인 및 차량 인도 완료일 기준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삼성카드는 일시불, 카드 할부 선수금 결제 고객에게도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시불 캐시백은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테슬라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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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하면 미국주식 쿠폰 받는다 하나증권이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가입'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을 신규 가입하면 미국주식 매수 5달러 쿠폰이 제공된다. 하나증권·하나은행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수 쿠폰 등록 후 10영업일 이내 1천 원 상당의 미국소수점주식 매수 쿠폰 3종(테슬라, 아마존닷컴, 알파벨A)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벤트 기간 내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에 월부금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이벤트 종료일인 20일 기준 계좌 잔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해당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해 미국주식 매수 쿠폰 1건이 제공된다. 하나증권 조대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달러 자산을 꾸준히 적림하는 동시에 미국주식 투자 경험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과 연계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달러 외화적금'은 하나은행 MTS '하나원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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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엔비디아? 테슬라?"…작년 해외주식 증여 통한 이체금액 2.8조 급증 엔비디아·테슬라를 비롯한 해외주식을 자녀 등에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해외주식 증여 등을 통해 이체한 금액이 2조 8000억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해외주식 증여 등을 통해 이체한 금액이 2조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7배 이상 폭증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주식 증여 고객 수는 약 1만7000명으로 전년 3000명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증여한 해외주식은 미국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5900명에 8000억 원어치 증여했다. 이어 테슬라 5200명(4700억 원), 애플 2400명(83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 2000명(940억 원), 아마존 1400명(1020억 원) 순이었다. 해외주식 증여는 글로벌 자산 성장 가능성에 더해 절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평가 차익이 발생한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면 해외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다.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해외주식을 미리 증여하면 증여세와 상속세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주식 증여 및 상속 시점의 시가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지기 때문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을 때 증여하는 편이 절세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또 조기에 증여하면 비과세로 증여할 수 있는 주식이 더 늘어난다. 배우자의 경우 10년간 6억 원, 성인 자녀는 5000만 원, 미성년 자녀는 2000만 원까지 증여세 부담 없이 증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WM) 영업점과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해 해외주식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와 절세 전략을 포함한 맞춤형 세무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산 배분 투자 설루션인 '웰스테크'와 인공지능(AI) 기반 보고서를 활용해 고객들이 투자·절세·증여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증여는 단순한 자산 이전과 절세를 넘어 글로벌 자산 배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부의 세대 간 이전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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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키움증권, 100% 당첨 미국 빅테크 주식 복권 이벤트 키움증권은 새해를 맞아 미국 대표 빅테크 주식인 M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시가총액순 1.31기준) 종목을 지급하는‘100% 당첨 미국주식 복권’이벤트를 이달 2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처음 거래하거나, 이벤트 시작일 기준 3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고객에게 100% 소수점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참여자는 복권을 긁어 당첨된 주식의 수량을 확인하고, 카카오톡 공유하기를 통해 최대 7종목의 주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키움증권 MTS(영웅문 S#)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된 주식을 받으려면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특히, 키움증권의 주식 증정 이벤트는 작년 7월부터 꾸준히 이어져 누적 신청자가 34만 2,848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 작년 12월 '배당시뮬레이션' '종목스크리닝' 등 미국주식에 특화된 서비스를 출시했고, 올해 1월에는 해외주식 약정별 리워드를 지급하는 '히어로멤버십'을 오픈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독보적인 마케팅과 경쟁사들이 제공해줄 수 없는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키움만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3년 연속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2021년~2023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를 기록한 증권사로,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공식 홈페이지 및 MTS(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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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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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설 연휴 특별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온라인 금융투자 서비스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투자자의 거래를 위한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이벤트는 해외주식 거래금액 구간별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0달러와 엔비디아 주식을 지급한다.1월 2731일 1000만원 이상 거래 고객 가운데 1500명을 추첨해 10100달러를, 2월 1~7일 5억원 이상 거래고객 300명을 추첨해 100달러를 준다.추가로 이벤트 전체 기간 누적 거래금액이 30억원 이상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주식 1주를 제공하며,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테슬라 2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인 TSLL을 일괄 지급한다. 이밖에 해외거래 서비스 최초 신청자의 경우 3개월 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이벤트 신청시 30달러를 받을 수 있다.다른 금융사에서 해외주식을 이전하는 경우에도 최대 600만원의 혜택과 3개월 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1544-5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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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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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셀투바디(Cell to Body) 기법이 전기차 파운드리를 가속화시킨다 전기차 비용 중 약 40%는 배터리 비용이다. 즉 배터리 가격이 전기차를 좌우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전기차의 미래는 배터리와 함께 한다는 의미이다. 전기차 시장은 최근 10년 동안 급성장하였고 이에 따른 배터리도 함께 성장해 왔다. 물론 재작년 말부터 시작된 전기차 성장이 일시 지체되는 '전기차 캐즘'이 발생하면서 배터리 성장도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은 전기차의 가성비가 내연기관차 대비 떨어지는 요소가 많은 만큼 해결과제가 그 만큼 많다는 뜻이다. 즉 전기차의 가격이 내연기관차 대비 약 2배이고 충전 인프라도 부족하며, 겨울철 온도가 낮아질수록 주행거리는 짧아지는 등 기술적 한계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여름 전기차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막연한 공포감을 뜻하는 '전기차 포비아'도 발생하고 있어서 더욱 우려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최근의 노력은 낮은 가격의 전기차 출시이다.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 제작사와 테슬라를 필두로 현대기아차도 합류하면서 저가 전기차 출시가 미래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는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이면서 가격을 낮추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현재의 배터리 세계는 중국 기반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인 LFP배터리와 한일 중심의 서방 공급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인 삼원계 NCM배터리이다. 특히 LFP배터리는 저가형으로 인기를 끌지만 낮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공간을 극대화하여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기법을 개발하여 왔다. 이 중 하나가 최근 적용되는 셀투팩(Cell to Pack) 기법이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셀이 모여서 모듈을 만들고 2050개 정도의 모듈이 모여 전기차에 들어가는 팩이 구성된다. 그러나 셀투팩 기법은 중간 단계인 모듈을 없애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직접 모두 셀로 채우고 팩으로 구성하는 방법으로 약 1020%의 에너지밀도를 높인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셀에서 팩으로 진행되면서 이 과정도 생략하여 셀에서 직접 차체에다가 붙여서 모듈단계를 생략하는 셀투바디(Cell to Body) 방법이 개발됐다. 배터리와 차체가 한 덩어리로 되는 방법이다. 물론 에너지밀도는 더욱 높아지고 공간 활용도는 높아지며, 동시에 가격은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전기차 화재도 NCM배터리와 비교하여 열확산속도 및 열 폭주가 낮은 만큼 더욱 긍정적이어서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NCM배터리도 유사한 방법을 적용하면서 LFP배터리와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1위 기업인 중국의 CATL에서 자신이 개발한 셀투바디 기법을 적용하여 배터리가 장착된 차체를 개발하여 제작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필자가 약 7~8년 전부터 강조하던 전기차 파운드리가 본격 시작되었다고 하겠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위탁생산을 뜻하듯이 전기차 파운드리는 바닥에 배터리와 모터 및 인버터 등 핵심적인 전기차의 구성원을 구축하여 필요한 기업에 공급하는 방법이다. 즉 이 기업은 공급받은 전기차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덮개를 씌우고 최적의 알고리즘을 입력하면 새로운 전기차가 탄생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전기차 파운드리는 오픈 플랫폼이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전기차는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전기차의 보편화되면서 예전의 자동차 전유물이었던 글로벌 제작사만의 것이 아닌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영역으로 변모한다고 하겠다. 이번 CATL은 물론이고 현재 대만의 폭스콘, BYD는 물론이고 현대차그룹도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두른다고 하겠다. 약 수개월 전 현대차가 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선두그룹인 웨이모와 협정을 맺은 이유도 바로 자율주행 파운드리를 진행한다. 즉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각종 카메라와 라이더센서 등 하드웨어적인 기능으로 무장한 전체 전기차 파운드리를 맞춤전문으로 자율주행이 쉽게 적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는 뜻이다. 물론 전기차 파운드리는 다양한 레벨로 나누어져 있다. 배터리와 모토 등으로 구성된 1단계 파운드리도 있고 그 위에 기본적인 소프트웨어를 얹어서 가미하는 방법, 또 상단 개념으로 고정밀 알고리즘, 데이터를 가미하는 방법 등 다양한 레벨 중에서 파운드리를 선택할 수 있다. 머지 않은 미래에는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도 배터리 내재화를 통하여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제작하여 공급하게 되겠지만 역시 배터리사도 같은 수준으로 전기차를 제작하여 공급하면서 영역이 없는 각자도생의 영역으로 진입한다. 앞서 언급한 CATL의 경우도 BYD와 함께 가장 앞선 전기차 파운드리가 본격 시작된다. 역시 수면 위로 보이지 않지만 미리부터 준비를 잘 하여 준비된 기업 중의 하나가 바로 대만의 폭스콘이라 하겠다. 물론 지난 세월 동안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생산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애플사가 애플카를 개발한다고 하면서 뒤이어 전기차 개발에 나서면서 현재 약 5기종의 전기차를 개발하여, 이미 약 2개 기종은 대만 내에서 판매 중이다. 역시 가장 핵심적인 사업테마는 역시 전기차 파운드리라 하겠다. 애플카의 개발도 중단을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연기개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애플사는 물론이고 글로벌 기업에 전기차 파운드리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도 이에 대한 준비가 많은 만큼 언제든지 자사 브랜드의 전기차는 물론이고 새로운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파운드리 시장은 앞으로 핵심적인 영역으로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확신한다. 국내 현대차그룹은 물론 배터리 3사도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전기차는 자동차의 문턱이 없는 새로운 진입시장이기 때문이다. 하나하나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전기차 파운드리 시장을 확인하면서 UAM이나 휴머네이드 로봇 등 추가되는 모든 모빌리티 파운드리도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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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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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올해 장내채권 수수료 할인 키움증권은 올해에도 장내채권 거래수수료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장내채권 매수 또는 매도 시 거래수수료를 일괄 0%로 적용한다. 원래는 채권의 잔존기간에 따라 다르게 거래수수료를 최소 0%~최대 0.15%로 부과하였으나, 2024년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0%로 낮춘 것을 2025년에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단 KRX와 예탁결제원에 납부하는 유관기관 수수료 0.00519496%는 투자자가 부담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식매매와 마찬가지로 KRX를 통한 장내채권 거래 시에도 거래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이 비용을 줄이는 것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며, “이번 키움증권 장내채권 수수료 인하는 한시적인 것으로 2026년 이후에도 계속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채권 수수료 할인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채권을 50만원 이상 매수한 투자자 50명을 추첨하여 미국주식을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이벤트 기간인 3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채권 매수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추첨 대상이 된다. 테슬라 10명, 아마존 10명, 애플 10명, 엔비디아 10명, AMD 10명에게 계좌에 1주를 입고시켜 준다. 기타소득세는 키움증권이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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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