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무원"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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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NOW]국회 복지위,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 등 25개 법안 의결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안) 등 총 25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법안1소위(소위원장 강선우)와 법안2소위(소위원장 김미애)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안)은 다른 사람에게 마약류의 투약, 흡연 또는 섭취를 유인·권유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마약류 중독자 관리시스템' 구축·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또, ‘아동복지법 일부개정안’(대안)은 '협동돌봄센터'를 아동복지시설의 유형에 포함시켜 제도화하고, 보호대상아동 등에 대한 자산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며, 학대피해아동 등이 안전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여야 한다는 기본 이념을 명확히 규정했다.‘식품위생법 일부개정안’은 '모범업소 지정제도'를 폐지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평가제도를 '위생등급 지정제'로 일원화하면서 그 지정의 유효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이밖에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대안)은 구급차에서의 원활한 응급처리를 위해 구급차 운전석과 간이침대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위가 의결한 25건의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박주민 복지위원장은 “정부가 당초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에는 중증외상수련센터 관련 사업이 편성되지 아니하였음에도 이를 국회가 삭감했다는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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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현대제철, 고객사 초청 신년회 개최현대제철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서강현 사장을 비롯한 영업 담당 임직원들과 주요 고객사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현대제철 고객동행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한 철강업계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고객사 6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회사의 2025년 경영방침과 사업목표에 대해 고객사들의 이해를 더했다. 또 '트럼프 2.0 시대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대응전략'을 주제로 관세정책, AI혁명, 에너지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관한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서강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강업계는 대내외적인 위기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객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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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삼성, 유럽영상의학회 'ECR 2025' 전시 참가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영상의학회 연례회의(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에 참가한다. ECR은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학회 및 전시회로, 올해는 영상의학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영상의학 세상(Planet Radiology)'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은 올해 행사에 작년보다 10% 이상 커진 단독부스로 참가해 분과별 특화 진단의학 시스템과 함께, 친환경적 실천에 대한 삼성의 기술 기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분과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기조에 맞춰 준비한 '소아과 통합 솔루션 존'은, 알록달록한 색감을 갖추는 등 아동의 정서를 배려한 디자인의 초음파 진단기기, 소아과 전용으로 출시된 소형 프로브, 높은 이동성을 갖춰 거동이 어려운 소아 진단에 더욱 유용한 모바일 CT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중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 등 대표 제품군 5종이다. 앞으로 출시할 영상의학과 전용 신제품도 의료진 대상으로 선공개한다. 엑스레이 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한 바닥고정형 엑스레이 신제품 GF85를 유럽에선 최초로 공개한다. 유럽 시장 주력 제품인 GC85A와 이동형 모델 GM85, 삼성의 높은 기술력을 입증해 줄 글래스프리 디텍터도 함께 전시한다. 올해 CE 인증을 획득한 삼성의 CT 제품 '옴니톰 엘리트 PCD(OmniTom Elite PCD)'도 유럽시장에 소개한다. PCD 기술을 적용, 섬광체를 사용한 기존 CT 대비 높은 해상도 및 낮은 노이즈의 영상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부스 중앙에 마련된 영상존에서는 삼성의 의료 IT기술 '소노싱크 (SonoSync™)'를 활용한 의료진 간 글로벌 협업 사례를 상영한다. 또한 여러 대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원격으로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 '에스허브(S-Hub™)'기능을 활용한 전원 효율화 전략을 소개한다. ECR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생중계되는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삼성의 IT 솔루션과 진단 효율을 높여줄 AI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분과별 특화 기능을 개발하는 등 인류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탄소 절감 기술 개발을 비롯한 지구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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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국내 최대규모 해양레저관광 전시회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솔루션 공개를 비롯해 첨단 해양기술 전시, 국제컨퍼런스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Avicus)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 등 첨단 해양기술이 ‘하이테크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도 열린다. 2월 28일에는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와 함께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며, 3월 1일에는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페레티(Ferretti) 그룹과 함께 요팅 라이프스타일과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도 마련돼, 국내외 해양레저 전문가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강좌가 약 20개 마련됐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직접 요트 항해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또한,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생생한 해양 체험을 제공하며, 해양관광 사진전에서는 아름다운 해양레저 활동과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대형풀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이 가능하며, 낚시 프로 및 보트 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도 마련됐다.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이,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및 T자 코스를 운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기국제보트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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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DL이앤씨, 대구·천안 주택전시관 개관…마수걸이 분양 DL이앤씨는 21일 동대구와 천안 성성권역에서 주택전시관을 각각 오픈해 2025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동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천안 성성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성성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레이크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따.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다.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단지 맞은편에 동대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대구 지하철 1호선과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자리하며, 향후 4호선(엑스코선) 개발도 예정돼 있다. 옛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개발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앞뒤로 신세계백화점과 메리어트 호텔이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93가구 △84㎡B 236가구 △84㎡C 195가구 △84㎡D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PH 2가구(펜트하우스) △191㎡PH 5가구(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이뤄진다.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단지 바로 앞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수변 주변 가구에서 호수공원 직접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는 평이다.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코트와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했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2월 21일 주택전시관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두 단지 모두 3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으며,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12일로 같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2.20

유승민, 언젠가 朴과 오해 풀고 싶다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오해가 쌓인 부분이 많다"며 "언젠가 인간적으로 풀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논란과 탄핵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18일 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가 박 전 대통령과 오해가 많이 쌓였다고 생각한다"며 "그 오해를 인간적으로 풀고 싶은 마음이 늘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람이 정치하면서 서로 옳은 길을 추구하다 보면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오해를 푸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저 또한 회한이 많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쓰셨는데, 제가 다 읽어봤다"며 "정치적 과정에서 서로의 기억이 다를 수도 있지만, 원내대표 시절 공무원 연금 개혁이나 국회법 개정안 통과 과정에서 중간에서 전달된 말이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만약 박 전 대통령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기록과 기억을 두고 '이런 점에서 오해가 있었다', '제가 너무 과했던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솔직히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논란과 탄핵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 두 달 내로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그때 가서 갑자기 입장을 정하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리 당이 공멸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입장을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탄핵이 기각되면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는 것이므로 그건 완전히 다른 문제지만, 탄핵이 인용된다면 당이 어떻게 스스로를 통합하고 조기 대선에 대응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지 않으면 내부에서 ‘너는 찬성, 나는 반대’ 식의 논쟁이 지속될 것이고 이는 야당이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 전 의원은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이 당의 후보가 된다면 국민들에게 직관적으로 당의 입장이 보일 것이고, 반대로 저처럼 ‘비상계엄은 잘못됐고, 탄핵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견지해온 사람이 후보가 되면 국민들이 다르게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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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삼성물산 패션부문, 25SS 가방 트렌드 및 신상품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봄여름(SS) 시즌 가방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상품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봄 볼링 백과 닥스훈트 백이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자크뮈스, 알라이아, 구호, 토리버치, 빈폴액세서리 등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신상품을 제안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각진 모양의 볼링 백이 재조명된다. 볼링공과 신발을 보관하는 가방에서 유래된 볼링 백은 스포츠적인 형태부터 클래식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수납 공간이 넉넉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여러 스타일링에 어울린다는 특징이 있다. 너비가 높이보다 훨씬 긴 독특한 비율의 닥스훈트 백도 대세다. 닥스훈트처럼 몸통이 길어 ‘닥스훈트 백’, 동쪽에서 서쪽으로 뻗어가는 모양이라는 뜻의 ‘이스트 웨스트 백’, 바게트 빵을 닮아 ‘바게트 백’ 등 다양한 이름들로 불린다. 벨트 장식도 주목을 받는다. 여러 브랜드의 2025년 SS 런웨이에서 벨트 장식이 가방 위 포인트로 등장하면서 우아한 멋을 드러냈다. 지난해에 이어 ‘백꾸(가방 꾸미기)’ 스타일링도 여전히 인기다. 가방에 키 링, 리본, 스티커 등을 결합해 개성을 나타내는 경향이 지속된다. 또 빅 백과 미니 백을 함께 드는 연출법도 나타난다. 가방의 크기뿐 아니라, 컬러와 소재가 서로 다른 가방을 겹쳐서 드는 방식이 각광받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SS 시즌 가방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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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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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차은영ㆍ김선엽 추천 ‘금융ㆍ경제’ 및 ‘회계ㆍ경영ㆍESG’ 전문 영역 확대로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 제고금융감독원ㆍ금융연수원 주관 사외이사 교육 과정 동참…이사회 역량 지속 강화 추진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19일, 신임 사외이사 2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달 개최되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추천되었으며,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되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은영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자 정책과학 대학원장과 사회과학대학장으로 재임 중이며,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정책 능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이다.또한,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혜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업권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현장의 실무적 경험을 쌓아왔으며,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의 위원회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특히,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등도 역임하며 금융산업 개편과 금융정책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선엽 후보는 이정회계법인의 대표이사로 한국과 미국의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회계 전문가이자 ESG를 전공한 경영학 박사이다.안진회계법인 재직 시에는 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금융회사의 M&A, 중장기 전략수립, IFRS 도입 관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금융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업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현재는 회계법인의 대표이사로 조직의 외연 확장과 내실 경영을 동시에 이끌며 경영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후보가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다면 이사회의 전문역량은 한층 제고되고,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기존과 동일한 42%를 유지함으로써 다양성을 확보하며 균형감 갖춘 이사회 구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후보는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되어 운영되는 ‘사추위’의 엄격한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를 통해 추천됐다. 금융권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 제도는 각 단계별 수행 주체가 철저하게 분리되어 운영되고, 후보 추천 과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먼저 주주와 외부 Search Firm으로부터 상시적으로 후보를 추천받아 Long List를 선정하고,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를 통해 Short List로 압축한 후 평판조회를 통해 검증단계를 거친다. 이후 ‘사추위’가 충분한 논의와 결의 과정을 거쳐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하게 된다. 더불어 KB금융지주 이사회는 Board Skill Matrix 분석을 통해 이사회의 역량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임 사외이사 충원 시 임기 만료 사외이사의 전문분야와 금융환경 변화 등을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이사회 구성의 집합적 정합성 및 이사회의 안정성과 연속성까지 제고하고 있다.또한, 최근 금융감독원과 금융연수원이 마련한 맞춤형 사외이사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사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이사회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밸류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두 후보의 합류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환경에서 이사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주의 권익을 우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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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에 13조 6000억 원 투자…해양경제 중심지로 도약충청남도가 해양관광, 바이오, 에너지 등 해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13조 6000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확정한다. 도는 19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2025-2035 충남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35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충남 해양산업의 5대 전략과 21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5대 전략은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생명의 바다’ ▲해양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경제의 바다’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동의 바다’ ▲첨단 해양수산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의 바다’ ▲항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의 바다’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구축(1조 1504억 원), 스마트양식 및 귀어·귀촌 지원을 포함한 어촌 재구조화 사업(1조 5807억 원),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5조 4693억 원), 보령·당진·태안 수소해상풍력 항만 조성(1조 3909억 원), 아산항 다기능 복합항 개발(1조 594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핵심 과제들이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및 민간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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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경기도, 연간 최대 120만원 간병비 지원 ‘간병 SOS 프로젝트’ 개시경기도는 19일, 도내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15개 시군에서 우선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및 차상위계층 중 2025년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노인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하되, 지급 횟수나 1회당 금액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간병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후 본인이 비용을 지불한 뒤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본인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본인 명의 계좌 개설이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혈족 명의의 계좌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2월 20일부터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신청자는 간병사실확인서를 포함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간병 SOS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노인들이 기본적인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들에게는 가족 간병 부담에서 벗어나 일시적인 휴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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